기상청(청장 전병성)은 그동안 방재용으로 사용되던 전국 500여개 자동기상관측장비(AWS)의 통계자료를 대국민 기상자료서비스 확대의 일환으로 기상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 자동기상장비에서 관측되는 기상통계자료는 너무 방대하여 온라인으로 서비스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전국의 기상관서(지상 78소, 항공 13소)의 기상통계자료만을 기상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여 왔다. 그러나, 최근 기상자료에 대한 요구의 다양화와 세분화에 따라 더 세분화된 기상통계자료의 필요성이 대두되었고, 이용자 요구에 맞는 간행물 개선을 위한 기상청의 꾸준한 노력으로 2010년 이후부터 발간되는 자동기상관측연ㆍ월보를 PDF 파일 형태로 매월 기상청 홈페이지를 통해 서비스 한다. 홈페이지를 통해 서비스를 시작한 자동기상관측연ㆍ월보 기상통계자료는 전국의 자동기상관측장비에서 관측된 기온 및 강수량을 분포도 등 그래픽으로 나타내어 이해하기 쉽도록 하였다. 또한 일별, 월별 평균기온, 최고· 최저기온, 평균풍속, 최대순간풍향· 풍속, 강수량 등 우리 동네 기상통계를 수치로 알 수 있게 해준다. 기상청 홈페이지(www.kma.go.kr)->날씨-> 관측자료-> 연.월보자료-> 자동기상연.월보를 통해 자료를 볼 수 있다. 앞으로도 기상청은 이용자가 각종 기상통계 자료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상자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문의: 기상자원과 김은숙 2181-0890기상청 이(가) 창작한 우리동네 기상통계 기상청홈페이지에서 확인하세요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2010/03/12 조회수 : 13988 [ 다운로드 : jpg 파일 ]
- 북극진동(北)과 엘니뇨(南)의 세력 다툼 - 우리나라의 지난 겨울철(2009.12~2010.2) 평균기온은 평년(0.4℃)에 비해 0.3℃ 높아 평년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그런데 일별 평균기온 편차의 발생빈도 분포를 보면 평년과 비슷한 기온이 적었던 반면, 평년보다 춥거나 따뜻한 날이 자주 나타나 전체적으로 기온의 변화가 심했음을 알 수 있다(그림 1). 또한 강수량은 평년대비 153%(전국 평균 147.3mm)로 많은 비가 내렸다. 12월과 1월은 평년과 비슷하고(평년대비 111%, 101%), 2월에는 평년대비 227%로 전국에 많은 비와 눈이 자주 내렸다. 심한 기온변화와 많은 강수량의 원인은 북쪽의 대륙고기압과 남쪽의 엘니뇨 모도키 때문으로 분석되었다. 우리나라 북서쪽에 대륙고기압이 일찍 발달하였고 북극진동에 의해 대륙고기압의 확장이 강화되었으며, 남쪽으로는 엘니뇨 모도키에 의해 서태평양의 해양성 고기압이 강화되어 한반도는 그 사이에서 두 세력의 영향을 교대로 받았는데 다음 그림 2에서 겨울철 일별 추이를 볼 수 있다. ○ 겨울철 전반기(2009.12.1~2010.1.17) : 북극진동 우세2009년 12월 동안 북극지역의 지표 기온이 평년보다 10℃ 높은 이상 고온이 지속되는 강한 음의 북극진동이 발생하여(그림 3, 4), 북극의 찬 공기가 중위도로 남하하며 아시아, 유럽, 북미지역 등에서 한파와 폭설 현상이 나타났다. 우리나라도 이러한 북극진동의 영향으로 대륙고기압이 강하게 확장하여 12월 하순부터 1월 중순까지 추운 날이 지속되었다. ○ 겨울철 후반기(2010.1.18~2010.2.28) : 엘니뇨 모도키 우세 1월 하순 이후 엘니뇨 모도키의 영향으로 서태평양 상에서 해양성 고기압이 이례적으로 평년보다 일찍 강하게 발달하였고, 2월에 북극진동이 다시 강해져 유럽, 북미지역에는 한파와 폭설이 빈번하게 나타났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는 해양성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온난 다습한 기류가 유입되어 따뜻한 날이 많았다(그림 2, 5), 이때 대륙고기압과 해양성 고기압 사이를 통과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많은 비와 눈이 자주 내렸다(그림 6). 문의: 기후예측과 이예숙 02-2181-0477기상청 이(가) 창작한 지난 겨울철, 기온 변화 심했다!!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2010/03/12 조회수 : 10214 [ 다운로드 : jpg 파일 ]
3월 하순과 4월 상순에는 이동성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가운데 일시적인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쌀쌀한 날씨를 보일 때가 있어 기온변화가 크겠으나, 전반적인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다. 남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강수량은 평년보다 많겠다.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한두 차례 많은 비가 오겠으며, 영동 산간지방에는 눈이 오겠다. 4월 중순에는 이동성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맑은 날이 많겠음.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고 강수량은 평년보다 적겠다. 평 균 기 온 강 수 량 3월 하순 평년(1~11℃)과 비슷하겠음 평년(14~41㎜)보다 많겠음 4월 상순 평년(4~13℃)과 비슷하겠음 평년(17~58㎜)보다 많겠음 4월 중순 평년(6~14℃)보다 높겠음 평년(22~58㎜)보다 적겠음 한편, 지난 1개월(2월 중순~3월 상순) 동안 전국의 평균기온은 3.9℃, 평균 최고기온은 8.2℃, 평균 최저기온은 0.0℃로 평년보다 각각 1.5℃, 0.2℃, 2.5℃ 높았다. 일 최고기온이 0℃ 이하인 날과 일 최저기온이 -10℃ 이하인 날은 각각 0.7일, 0.4일로 평년보다 0.7일, 1.5일 적었다. 평균 강수량은 107.1㎜로 평년보다 많았으며(평년대비 210.8%), 강수일수는 13.8일, 눈이 내린 날은 7일로 평년보다 각각 6.6일, 2.8일 많았다. 문의: 기후예측과 김정선 2181-0473기상청 이(가) 창작한 3월 하순~ 4월 상순, 강수량은 평년보다 많을 듯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2010/03/12 조회수 : 9064 [ 다운로드 : jpg 파일 ]
만주 북부에 중심을 둔 기압골에 동반된 구름대가 만주와 북한을 중심으로 위치하고 있으며, 이 구름대와 함께 북한과 서해상 그리고 산동반도 부근으로 넓은 띠 형태의 황사가 관측되고 있다. 이 황사는 11일 몽골 고비와 내몽골에서 발원한 것으로 현재 남동진하면서 이동중이고 동해북부해상에는 하층 바람이 강할 때 산맥의 영향으로 발생하는 밭고랑 모양의 파상운이 관측되고 있다. 문의: 국가기상위성센터 손은하 043-717-0237기상청 이(가) 창작한 산둥반도 부근으로 넓은 띠 형태의 황사 관측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2010/03/12 조회수 : 7165 [ 다운로드 : jpg 파일 ]
기상청(청장 전병성)은 세계기상의 날(3월23일)을 기념하기 위하여 모든 국민이 참여하는 기상사진을 공모하였으며, 응모한 작품을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입상작품을 선정하였다. 지난 1월 18부터 2월 16일까지 작품을 공모한 결과, 안개, 구름, 무지개, 번개 등과 같은 특이한 기상현상을 담은 총 1,646점의 작품이 접수되었다. 기상전문가와 사진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은 1,646점의 응모작에 대하여 기상현상의 작품성, 희귀성, 홍보효과 등을 심사기준으로 하여, 1, 2차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4점, 입선 43점 등 50점의 입상작을 선정하였다. 최우수상(환경부장관상/상금 200만원)은 남극에서 렌즈구름 생성 장면을 포착한 양필호 씨의 ‘하늘의 전령사(2)’로 결정되었으며, 우수상 2점(기상청장상/각 100만원)에는 춘천에서 촬영한 민병아 씨의 ‘거미줄에 핀 상고대’, 부산 광안대교의 해무를 촬영한 김광호 씨의 ‘해무현상’이 선정되었으며, 장려상 4편(기상청장상 상금 각 50만원)은 ‘자연이 만든 소우주(2)’, ‘연밥에 내린 서리’, ‘한강의 결빙’, ‘소용돌이 물안개’가 각각 결정되었다. 이 밖에 43점이 입선작으로 결정되어 10만원씩의 상금을 받게 되었다. 기상청은 50점의 입상작을 3월 23일부터 28일까지 경기도 과천시에 있는 국립과천과학관 1층 어울림홀에서 2010년 세계기상의 날 기념행사와 연계하여 기상사진전시회를 열 계획이다. 2010년 기상사진전 입상작은 기상청 홈페이지(www.kma.go.kr) - 지식과 소통 - 기상사진전을 통해서도 전시하며, 5개 지방기상청에서도 지역별로 잇따라 전시회를 열 예정이다. 문의: 대변인실 전인철 2181-0362기상청 이(가) 창작한 렌즈운, 거미줄에 핀 상고대··· 천의 얼굴을 가진 하늘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2010/03/11 조회수 : 8908 [ 다운로드 : jpg 파일 ]
기상청(청장 전병성)은 서쪽에서 서해상을 지나 한반도 내륙으로 유입되는 이산화탄소와 에러로솔의 농도를 파악하기 위해 해양기상관측선을 이용해 3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총20개 지점을 통해 해상특별관측을 실시한다. ▲ 관측의 의의온실가스 중 특히 이산화탄소의 농도는 해양순환 또는 해수온도에 따라 흡수와 배출이 이루어지며 민감하게 변한다. 해양과 대기사이 이산화탄소 순환량은 인간이 화석연료 소비로 배출하는 양보다 훨씬 많은 양이 해양에서 교환이 이루어지고 있다. 따라서 편서풍대에 위치한 우리나라 배경대기 값은 서해 해양의 계절변화 및 수송의 영향에 대한 기초자료 생산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서해해상의 선박관측으로 얻은 관측값들은 서쪽에서 유입되는 기류에 따라 온실가스와 에어로솔의 수송량을 평가하는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다. ▲ 관측방법 선박특별관측은 서해상에서 3일간 목포 앞바다에서부터 경기만까지 배를 운항하면서 총20개 지점에서 해양기상관측(기압, 해수온, 풍향·풍속, 파향, 파고 등)을 실시하고 표본공기를 채취(캐니스터 샘플링)할 예정이다. ▲ 분석자료 채집된 공기는 해양관측 자료(해수온, 풍향·풍속, 파향, 파고 등)와 함께 약 두 달 가량의 분석 과정을 거칠 것이다. — 서해해상으로 수송되는 온실가스 및 에어로솔 수송량 분석 — 해양의 영향 분석(바다위에서 이산화탄소 및 에어로솔의 계절변동 기초연구) — 서해해상에서 해염입자의 에어로솔의 수농도에 영향 비교분석 ▲ 향후계획이러한 물질의 계절 변동을 알아보기 위해 올해 가을에도 같은 방법의 해상 관측을 실시할 예정이고 향후에는 남해와 동해상에서도 관측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항공기를 활용하여 우리나라 상공의 온실가스 및 에어러솔 농도를 측정하는 등 기후변화감시 관측범위를 연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문의: 기후변화감시센터 임한철 041-674-6420 기상청 이(가) 창작한 서해상으로 유입되는 온실가스 관측 실시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2010/03/11 조회수 : 5629 [ 다운로드 : jpg 파일 ]
9일 새벽부터 늦은 오후까지는 남해에서 서해상으로 이어진 기압골의 영향으로 강원도 영동과 산지 및 경북북동산지에서는 대설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많은 눈이 내렸고, 이 지역을 제외한 전국에서 5mm 미만의 약한 비 또는 눈이 산발적으로 내렸다. 9일 저녁부터 기온이 내려가면서 중부지방에서부터 눈으로 바뀌어 10일 새벽에는 전국 대부분 지방이 눈으로 바뀌었다. ▲ 대설 원인 8일(월) 몽골 5km 상공에 머물던 영하 35도 이하의 찬 공기가 9 일 저녁에는 남동진하여 경기도지방으로 접근하면서 상대적으로 따뜻하고 습한 지면부근의 공기와 만나 불안정이 크게 증가하면 서 눈구름대가 폭넓게 형성되고 기압골이 거의 정체하여 강수시 간도 길었다. 또한, 이러한 찬 공기의 유입으로 전국 대부분지방 의 기온이 영하권으로 급격히 하강하면서 많은 눈이 쌓였다. 9일 저녁부터 10일 10시 현재까지 서울에 쌓인 눈은 13.5cm로 최근 2004년 3월 4일 18.5cm 이후 3월에 내린 눈으로 가장 많았다. 서울 최심 적설 1위 값은 1922년 3월 24일 32.0cm이었다. ▲향후 전망 앞으로도 기압골이 느리게 동진하면서 전국이 흐리고 눈이 오다가 10일 아침 서울·경기도부터 눈이 그치기 시작하여 낮에는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그치겠으나, 동해안지방은 늦은 오후까지 이어지겠다. 이번 일시적인 추위는 11일 낮부터 점차 기온이 오르면서 12일에는 평년(1970~2000) 기온 수준으로 높아지겠다. ○ 주요지점 최심 적설 현황(10일 10시 현재 단위 : cm) - 서울·경기도 : 서울 13.5, 동두천 21.2, 이천 13.2, 수원 7.8 - 강원도영서: 원주 11.7, 영월 8.6, 철원 5.4, 춘천 5.3 - 강원도영동: 강릉 36.5, 속초 35.6, 대관령 110.0, 동해 21.7 - 충청도: 추풍령 14.6, 서산 11.5, 청주 10.7, 충주 8.1, 대전 5.7 - 전라도:전주 13.5, 정읍 9.9, 남원 8.8, 군산 7.7, 광주 6.9, 목포 3.4 - 경상도:대구 9.5, 구미 8.9, 포항 11.0, 안동 6.2, 부산 5.4, 진주 3.4 - 제주도: 서귀포 5.3, 성산 1.5, 제주 0.9 문의: 131기상콜센터기상청 이(가) 창작한 봄을 시샘하는 3월의 눈, 서울 최심 적설 13.5cm 기록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2010/03/10 조회수 : 8668 [ 다운로드 : jpg 파일 ]
대전지방기상청(청장 김낙빈)은 2010년 3월 10일(수)부터 21일(일)까지 12일간 대전지방기상청 홈페이지를 통해 기상과학 퀴즈 대회를 개최한다. 「기상과학 퀴즈 대회」는 3월 23일 기상의 날을 기념하고 최근 속출하는 기상이변과 관련하여 기상과학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기상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면서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행사는 기상에 관심 있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기상과학, 기후변화, 동네예보 등과 관련된 객관식 퀴즈 10문항으로 구성하여, 대전지방기상청 홈페이지 팝업 및 행사란을 이용하여 운영된다. 정답자 중 최고득점자 5인을 선정하여 2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주며, 최고득점자가 다수인 경우 추첨을 통해 선정한다. 당첨자는 3월 23일(화) 대전지방기상청 홈페이지 및 개별 통보하게 된다. 대전지방기상청은 2009년부터 동네예보와 관련한 퀴즈 대회와 나도 동네예보관 행사 등 사이버 공간을 활용하여 기상과학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다. 문의 : 대전지방기상청 동네예보과 변형 042-862-0366기상청 이(가) 창작한 기상과학 퀴즈 풀고, 상품권도 타고!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2010/03/09 조회수 : 14945 [ 다운로드 : jpg 파일 ]
기상청(청장 전병성)은 참신한 아이디어와 열정적인 패기로 온라인을 통해 기상 이야기를 전해줄 블로그 기자를 모집한다. 기상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 누구나 응시 가능하며, 특히 활동적이고 적극적인 사람, 글쓰기를 좋아하는 사람, 개인 블로그 카페 등 운영 경험자, 사진촬영, 동영상 제작 등이 가능한 사람이면 활동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 모집인원은 10명이며, 블로그기자로 위촉되면 6개월 간 현장탐방, 각종 행사참석, 인터뷰 등의 취재활동을 통해 국민의 눈높이에서 글·사진·영상물 등 온라인콘텐츠를 제작하고, 온오프라인 회의에 참석하여 활동보고 및 홍보 아이디어 제안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접수기간은 2010년 3월 6일부터 3월 18일이며, 제출서류는 기상청 홈페이지 알림판의 지원서를 내려받아 이메일(ksroh9808@korea.kr) 및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서류심사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2010년 3월 22일 기상청 홈페이지 및 기상청 대표블로그(http://blog.daum.net/kma_skylove) 를 통해 공지한다. 여러분의 소중한 경험과 열정을 기상청과 함께 하지 않으시겠습니까? 문의 : 대변인실 노경숙 2181-0359기상청 이(가) 창작한 기상청 블로그 기자의 문을 두드리세요!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2010/03/09 조회수 : 6133 [ 다운로드 : jpg 파일 ]
▲ 눈 전망 = 우리나라 북쪽에서 동해상으로 고기압이 확장하고 일본 남쪽해상에서 기압골이 발달함에 따라 동해상에서 유입되는 동풍류와 태백산맥의 지형적인 영향으로 대설특보가 발효 중인 강원도 영동과 산지 및 경북북동산지에서는 흐리고 눈 또는 비가 내리고 있으며, 10일까지 계속해서 많은 눈이 쌓이겠다. 그 밖의 지방은 9일부터 10일 사이 일본 남쪽해상에서 서해상으로 형성된 기압골의 영향으로 9일 새벽에 경기 서해안과 경기북부부터 약하게 산발적으로 비 또는 눈이 시작되어 점차 전국 대부분 지방으로 확대되겠으나, 낮 동안은 강수가 약하고 일시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있겠고, 대부분 지방이 영상의 기온분포로 눈이 쌓이는 양은 많지 않겠다. 그러나, 9일 저녁부터 10일 아침사이에는 상층 한기가 접근하면서 강한 바람과 함께 기온이 떨어져 비가 눈으로 바뀌고, 기압골이 강화되면서 국지적으로 돌풍을 동반한 강한 눈이 내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다. ▲ 기온 전망= 몽골부근의 찬 대륙고기압이 우리나라로 서서히 남하함에 따라 기온이 점차 낮아져 9일 밤부터는 평년 기온(서울 아침 최저기온 0~1도, 낮 최고기온 영상 8~9도) 보다 2~5도 낮아지고, 아침 최저기온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영하권으로 떨어져 11일 아침까지 일시적으로 추워지겠다.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영하권으로 더욱 춥게 느껴지겠다. 이번 일시적인 추위는 11일 아침을 정점으로 낮부터 점차 기온이 오르면서 12일 에는 평년(1970~2000) 기온 수준으로 높아지겠다. [ 서울지방 기온예보 ] 날짜 9일(화) 10일(수) 11일(목) 12일(금) 아침 최저기온 1 -2 -3 1 평년 -0.2 0.0 -0.3 0.1 낮 최고기온 4 4 7 9 평년 9.1 7.9 8.2 8.1 문의 : 131 기상콜센터기상청 이(가) 창작한 9일 저녁 ~ 10일 아침 중부, 남부 일부지방 많은 눈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2010/03/08 조회수 : 19104 [ 다운로드 : jpg 파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