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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2016 사진전입상작, 최종국 [태양과 가로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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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하늘에서 8일 아침 8시 45분부터 9시 15분까지 채운이 관측되었다. 채운은 태양 부근을 지나는 구름이 무지개처럼 적색과 청녹색이 번갈아 색을 띤 것처럼 보이는 현상으로 높은 구름인 권운, 권층운, 권적운, 고적운 등이 끼어 있는 상태에서 작은 얼음 알갱이 또는 물방울에 의한 태양광선의 회절 또는 간섭에 의해 발생한다. 구름입자의 크기, 분포상태 등에 따라 색채가 변하며 높은 구름에서 볼 수 있다. 회절이란 파동이 장애물의 뒤쪽으로 돌아 들어가는 현상이고 간섭이란 둘 또는 그 이상의 파동이 서로 만났을 때 중첩의 원리에 따라서 서로 더해지면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문의: 관측운영과 고정웅 736-1919기상청 이(가) 창작한 서울 하늘에서 채운 관측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2010/03/08 조회수 : 10829 [ 다운로드 : jpg 파일 ]

  • 기상청(청장 전병성)은 국민들의 기상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하여「제 1회 기상콘텐츠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공모대상은 기상관측·예보, 지진 및 기후변화체험 등 기상, 기후에 대한 국민들의 경각심 제고 및 교육·홍보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 모든 종류의 콘텐츠이다. 응모분야는 크게 멀티미디어를 이용한 기상콘텐츠분야(동영상 및 에니매이션, UCC 등)와 교육·홍보용 기상콘텐츠분야(교육·홍보 기자재, 만들기 키트 등) 2가지이며,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응모할수 있다. 공모기간은 2010년 6월1일(화)부터 6월30일(수)까지이며, 기상청 홈페이지 또는 우편으로 작품을 접수하면 된다. 심사기준은 표현성, 완성도, 활용성, 창의성 및 노력도이며, 접수된 작품을 대상으로 심사기준에 따라 예선심사(7월)를 거쳐 분야별 2배수 내외 작품을 선정 한 후, 본선심사 후(8월) 최종 입상작을 발표한다. 분야별 최우수상(환경부장관) 1명에게 300만원의 상금, 우수상(환경부장관상) 1명에게 200만원, 장려상(기상청장상)2명에게는 100만원, 입선(기상청장상) 3명은 50만원의 상금이 각각 주어진다. 【기상콘텐츠 공모전 애니메이션 예제보기】 문의 : 인력개발담당관실 조진호 2181-0566기상청 이(가) 창작한 기상콘텐츠 경진대회 작품 응모하세요!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2010/03/05 조회수 : 6737 [ 다운로드 : jpg 파일 ]

  • 금년 벚꽃 개화 예상시기는 지역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으나 평년보다 평균 6일 정도 빠르고 작년에 비해 3일 정도 늦을 것으로 예상된다. 벚꽃은 3월 21일 서귀포를 시작으로 남부 및 영남 동해안 지역은 3월 23일~31일, 중부 및 영동지방은 4월 1일~10일, 중부내륙 및 산간지방은 4월 10일 이후에 개화 할 것으로 예상된다. 벚꽃 개화는 전국 기상관서의 관측표준목인 왕벚나무를 기준으로 한 것이며, 한 그루에서 세 송이 이상이 완전히 피었을 때를 개화로 본다. 벚꽃은 개화후 만개까지 일주일 정도 소요되기 때문에 서귀포는 3월 28경, 서울은 4월 13일경 절정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온대 낙엽수목의 꽃눈은 가을철 일정온도 이하가 되면 내생휴면상태(살아있으나 생육이 정지된 상태)가 되며, 내생휴면상태 유지를 위해 일정 저온이 필요 하고, 내생휴면상태 해제 후 개화를 위해서는 고온이 필요하다. 따라서 벚꽃의 개화 시기는 2월과 3월의 기온에 가장 큰 영향을 받으며, 일조시간과 강수량이 평년에 비해 차이가 크게 나는 경우와 개화 직전의 날씨변화에 따라 다소 차이가 발생한다. 벚꽃 개화 예상시기는 연 2회 발표되며, 2차는 3월 17일 발표될 예정이다. [2010년 주요도시 벚꽃 개화 예상시기] 지역명 예상일 평년 (평년차) 2009년 (편차) 서귀포 3.21 3.27 (-6) 3.19 (+2) 부산 3.24 3.31 (-7) 3.20 (+4) 여수 3.28 4. 6 (-9) 3.24 (+4) 통영 3.26 4. 1 (-6) 3.23 (+3) 광주 3.29 4. 3 (-5) 3.22 (+7) 전주 4. 1 4. 4 (-3) 3.31 (+1) 대구 3.29 4. 4 (-6) 3.22 (+7) 포항 3.28 4. 8 (-11) 3.20 (+8) 대전 4. 3 4. 7 (-4) 3.30 (+4) 서울 4. 6 4.11 (-5) 4. 6 ( 0 ) 인천 4.10 4.15 (-5) 4. 9 (+1) 강릉 4. 6 4. 8 (-2) 4. 4 (+2) 진해 제황산 벚꽃동산 3.26 - 3.23 (+3) 하동 쌍계사 십리벚꽃길 3.26 - 3.22 (+4) 전주-군산간 번영로 4. 4 - 4. 6 (-2) 청주 무심천변 4. 3 - 3.31 (+3) 서울 여의도 윤중로 4. 5 - 4. 6 ( -1 ) 평균 (-5.8) (+2.9) ※ 평년차, 편차에서 “-” 는 빠름, “+”는 늦음을 나타냄 문의 : 기후예측과 임재철 2181-0479

     

    2010/03/04 조회수 : 12455 [ 다운로드 : jpg 파일 ]

  • 2009년 겨울철(2009.12~2010.2) 전국(60개 관측지점)에 내린 총 눈의 양 평균(최심 신적설 합계)은 40.1cm로, 평년보다 7.6cm가 많았다. 평균 강수량은 147.3mm, 강수일수는 26일로 평년보다 각각 50.9mm, 4.6일이 많았다. 평균기온은 0.7℃, 평균 최저기온은 -3.8℃로 평년보다 각각 0.3℃, 0.5℃가 높았으나, 평균 최고기온은 5.7℃로 평년보다 0.2℃가 낮았다. 서울의 경우 일 최저기온 -10℃ 이하 일수는 1985년 겨울(30일) 이후 가장 많은 17일로, 평년보다 5.3일이 증가하였다. 일 최고기온 0℃ 미만 일수도 36일로, 1985년 겨울(44일) 이후 가장 많은 일수이며, 평년보다는 14.4일이 늘어났다. 겨울철에 내린 총 눈의 양은 평년보다 19cm가 많은 47.8cm로, 2000년 겨울(65.9cm) 이후 가장 많은 양이었다. 겨울철 강수량은 106.1mm로 평년보다 36mm가 많았으며, 강수일수도 26일로 평년보다 5.6일이 많았다. 한편, 전국의 2월 평균기온은 2.5℃, 평균 최고기온은 7.3℃, 평균 최저기온은 -1.8℃로 평년보다 각각 1.7℃, 1.0℃, 2.2℃가 높았으며, 전국에 내린 총 눈의 양(최심 신적설 합계) 평균은 평년보다 7.4cm가 많은 17.4cm로, 1973년 이후 세 번째로 많았다(1위 1995년 18.1cm, 2위 1986년 17.7cm). 평균 강수량도 85.2mm로 평년보다 47.7mm가 많아 3위를 기록하였다(1위 1976년 110.8mm, 2위 1990년 110.7mm). 강수일수는 10.1일로 평년보다 3일이 많았다. 문의 : 기상자원과 장유정 2181-0888기상청 이(가) 창작한 겨울철 적설량 평년보다 7.6㎝ 많은 40.1cm 기록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2010/03/04 조회수 : 10242 [ 다운로드 : jpg 파일 ]

  • 기상청(청장 전병성)은 공간정보를 활용하여 오늘/내일/모레날씨를 읍면동 단위로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GIS(Geographic Information System/지리정보시스템) 서비스를 개발하여 3월 3일(수)부터 기상청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한다. 동네예보 GIS서비스는 2008년 10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동네예보를 지리정보시스템과 연동하여 제공하는 맞춤형 기상정보이다. 지도 위에 시도와 읍면동의 날씨와 기온을 나타내어 편리하게 기상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동네예보 GIS서비스는 기상청 홈페이지의 날씨-특보·예보-동네예보-GIS 서비스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바로가기 주소는 http://www.kma.go.kr/gisservice/forecast/gis.jsp이다. 문의 : 정보통신기술과 도성수(02-2181-0423)기상청 이(가) 창작한 지도에서 동네예보를 확인하세요!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2010/03/03 조회수 : 13860 [ 다운로드 : jpg 파일 ]

  • 3월 중순에는 기온이 평년(1971~2000)과 비슷하겠으나, 일시적인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한 차례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기온변화가 크겠다. 남서기류의 영향으로 강수량은 평년보다 많겠다. 남쪽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한 차례 많은 비가 오겠으며, 영동 산간지방에는 눈이 오겠다. 3월 하순과 4월 상순에는 이동성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기온이 평년보다 높겠다. 전반적인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남쪽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남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오겠다. 평 균 기 온 강 수 량 3월 중순 평년(-1~10℃)과 비슷하겠음 평년(9~52㎜)보다 많겠음 3월 하순 평년(1~11℃)보다 높겠음 평년(14~41㎜)과 비슷하겠음 4월 상순 평년(4~13℃)보다 높겠음 평년(17~58㎜)과 비슷하겠음 한편, 2010년 2월 전국의 평균기온은 2.5℃, 평균 최고기온은 7.3℃, 평균 최저기온은 -1.8℃로 평년보다 각각 1.7℃, 1.0℃, 2.2℃ 높았다. 일 최고기온이 0℃ 이하인 날과 일 최저기온이 -10℃ 이하인 날은 각각 1.7일, 1.9일로 평년보다 1.1일, 1.8일 적었다. 특히, 2월 하순의 기온은 7.9℃로 평년보다 6.1℃ 높아 1973년 이래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다.(2월 하순 평균기온 1위 : 2010년 7.9℃, 2위 : 2007년 6.2℃, 3위 : 1998·2004년 5.7℃) 평균 강수량은 85.2㎜로 평년보다 많았으며(평년대비 227.2%), 1973년 이래 세 번째로 많은 강수량을 기록했다(2월 강수량 1위 : 1976년 110.8㎜, 2위 : 1990년 110.7㎜, 3위 : 2010년 85.2㎜). 강수일수는 10.1일로 평년보다 3일이 많았고, 눈이 내린날은 5.4일로 평년과 같았다. 문의 : 기후예측과 김정선 2181-0473기상청 이(가) 창작한 3월 중순 기온 평년과 비슷, 강수량은 평년보다 많을 듯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2010/03/03 조회수 : 7749 [ 다운로드 : jpg 파일 ]

  • 금년 봄꽃의 개화 시기는 지역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으나 평년(1971~2000)보다 평균 5일 정도 빠르고 지난해에 비해 3일 정도 늦을 것으로 예상된다. 개나리는 3월 11일 서귀포를 시작으로 남부 및 영남 동해안 지역은 3월 13일~20일, 중부 및 영동지방은 3월 21일~4월 1일, 중부내륙 및 산간지방은 4월 2일 이후에 개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진달래는 일반적으로 개나리보다 2~3일 늦게 피는데, 3월 12일 서귀포를 시작으로 남부 및 영남 동해안 지역은 3월 15일~24일, 중부 및 영동지방은 3월 25일~4월 3일, 중부내륙 및 산간지방은 4월 4일 이후 개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개나리, 진달래는 개화 후 만개까지 일주일 정도 소요되기 때문에 서귀포는 3월 18일~19일경, 서울은 4월 2일~3일경 절정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온대 낙엽수목의 꽃눈은 가을철 일정온도 이하가 되면 내생휴면상태(살아있으나 생육이 정지된 상태)가 되며, 내생휴면상태 유지를 위해 일정 저온이 필요하고, 내생휴면상태 해제 후 개화를 위해서는 고온이 필요하다. 따라서 개나리, 진달래와 같은 봄꽃의 개화 시기는 2월과 3월의 기온에 가장 큰 영향을 받으며, 일조시간과 강수량이 평년에 비해 차이가 크게 나는 경우와 개화 직전의 날씨변화에 따라 다소 차이가 난다. 【 2010년 주요도시 개나리, 진달래 개화 예상시기 】 지역명 개나리 진달래 예상일 평년(평년차) 2009년(편차) 예상일 평년(평년차) 2009년(편차) 서귀포 3.11 3.18(-7) 3. 6(+5) 3.12 3.24(-12) 3.11(+1) 부산 3.13 3.19(-6) 3. 9(+4) 3.15 3.20(-5) 3.17(-2) 여수 3.17 3.24(-7) 3.14(+3) 3.18 3.22(-4) 3.18(0) 통영 3.16 3.21(-5) 3.16(0) 3.17 3.19(-2) 3.16(+1) 광주 3.18 3.26(-8) 3.13(+5) 3.22 3.27(-5) 3.19(+3) 전주 3.19 3.28(-9) 3.20(-1) 3.23 4. 1(-9) 3.28(-5) 대구 3.16 3.22(-6) 3.16(0) 3.22 3.27(-5) 3.19(+3) 포항 3.17 3.22(-5) 3.12(+5) 3.21 3.27(-6) 3.15(+6) 대전 3.24 3.27(-3) 3.20(+4) 3.26 4. 1(-6) 3.20(+6) 서울 3.27 3.30(-3) 3.20(+7)

     

    2010/03/03 조회수 : 6968 [ 다운로드 : jpg 파일 ]

  • 기상청(청장 전병성)은 봄철 국민 건강관리 및 여가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읍면동 단위의 상세한 자외선지수와 식중독지수를 3월 1일부터 기상청 홈페이지(www.kma.go.kr)를 통해 새롭게 제공한다. 햇살이 따사로워져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봄철은 자외선에 많이 노출된다. 봄철의 자외선은 여름철에 비해 그 강도는 낮으나 겨울철 햇볕에 대한 저항력이 낮아진 피부는 쉽게 손상을 입게 된다. 기상청은 1998년부터 매년 3월부터 11월까지 자외선지수를 제공하고 있다. 자외선지수는 피부에 홍반을 일으키는 자외선 B 영역(UV-B)의 복사량을 지수화한 것으로 총 5단계(위험, 매우높음, 높음, 보통, 낮음)의 등급이 있다. 자외선 지수는 사람들이 외부활동을 할 때 자외선으로부터 몸을 보호하는데 도움을 주며, 특히 부모들에게는 햇볕에 더 쉽게 영향을 받는 아기들과 어린 아이들을 보호하는 방법을 제시해 준다. 또한, 3월은 한낮의 기온이 점차 높아지고 새 학기가 시작되는 시기로 식중독 발병을 예방하기 위해 학교, 병원 등 단체급식소에서는 음식물 관리에 특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기상청은 식품의약품안전청과 공동으로 2007년부터 매년 3월부터 11월까지 식중독지수를 제공하고 있다. 식중독지수는 기온과 습도에 따른 식중독 발생확률을 지수화 한 것으로 총 4단계(위험, 경고, 주의, 관심)의 등급이 있다. 식중독지수를 활용함으로써 음식점 및 단체급식소에서는 식중독 사고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세균성 식중독을 사전에 예방하며, 식자재를 효과적으로 관리하여 경제적 손실을 줄일 수 있다. 기상청에서는 2010년 1월부터 시 단위로 제공되던 6종의 생활기상지수와 23종의 산업기상지수를 동네예보자료를 적용한 읍면동 단위로 세분화하여 제공하고 있으며, 금년 3월부터는 자외선지수와 식중독지수도 읍면동 단위의 정보를 새롭게 제공한다. 앞으로도 기상청은 국민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생활기상정보를 개발하여 국민 건강과 여가활동에 잘 활용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다. 문의 : 기상산업과 김헌애 2181-0852 기상청 이(가) 창작한 생활기상정보, 읍면동 단위로 세분화하여 제공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2010/03/02 조회수 : 6838 [ 다운로드 : jpg 파일 ]

  • 27일 칠레에서 규모 8.8 지진 발생, 이로 인한 지진해일 우리나라에 영향 없을 듯 어제(27일) 새벽(한국시각 오후 15시 34분경) 칠레 산티아고 남서쪽 325km 해역에서 규모 8.8의 지진이 발생하여 하와이에 있는 미국 태평양지진해일경보센터에서는 15시 46분에 칠레와 페루를 시작으로 19시 45분에는 일본을 비롯해 호주, 필리핀 등 태평양 연안 50여 개국에 지진해일 경보를 발령하였다. 일본기상청에서는 28일 오전 9시 33분에 일본의 태평양 인접 해안에 지진해일 경보와 주의보를 발령(파고 0.5~3m) 하였으며, 훗카이도 태평양 연안 동부 13시, 도쿄만 14시 30분, 오끼나와 와 미야자키현 부근은 15시에 도달하는 것으로 발표하였다. 한편, 태평양 주변 국가에 내려졌던 지진해일 경보는 9시경에 일본과 러시아를 제외한 모든 국가에서 해제되었다. 이미 지진해일이 도달한 태평양 인근 하와이 지역에서는 약 50㎝정도의 파고가 관측되었으나 일본 해안까지 도달하면서 소멸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28일 오전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긴급 분석회의를 개최한 결과, 지진해일이 태평양상을 전파해 오면서 에너지가 감소했고 일본 열도가 방파제 역할을 하고 있으며, 특히 우리나라 남해안은 수심이 낮아서 에너지가 급속히 감소하고 도착 예정시간대인 28일 16~17시 경에는 저조 시간대(16시 45㎝, 17시 85㎝)여서 우리나라에는 영향이 없을 것으로 결론지었다. 참고로 과거 1960년 5월 22일 칠레에서 발생한 지진(규모 9.5)의 경우에도 지진해일이 태평양 주변국가와 일본에는 영향을 미쳤으나 우리나라에는 영향이 없었다. 문의 : 지진감시과 02) 2181-0794~5기상청 이(가) 창작한 칠레 지진 관련, 우리나라에 지진해일 영향 없을 듯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2010/02/28 조회수 : 10234 [ 다운로드 : png 파일 ]

  • 기상청(청장 전병성)은 지진학계, 도시공학계, 심리학계, 방재 관련기관, 산업계, NGO 등의 관계자를 초청해 국가 지진조기경보체계와 대규모 기반시설 지진대비 및 지진산업 전망, 지진 피해에 따른 정신장애 발생과 같은 국민들의 심리적 위기 등을 논의하기 위해 2월 25일 서울 공군회관에서 「한반도 지진대응 포럼」을 개최하였다. 최근 몇 년 사이에 전 세계적으로 발생한 대규모의 지진 피해와 더불어 지난 2월 9일, 서울 부근을 뒤흔들어 수도권 국민들을 불안하게 만들었던 시흥지진(규모 3.0)으로 지진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다. ‘과연 우리나라는 지진에 안전한가?’, ‘만약 우리나라에 아이티에서와 같은 지진이 발생한다면 어찌될 것인가?’, ‘우리는 얼마나 철저하게 지진에 대한 준비가 되어 있을까?’ 등 많은 부분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포럼에는 기상청장을 비롯한 이만의 환경부 장관, 추미애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 신영수 국토해양위원과 산ㆍ학ㆍ연ㆍ관의 관련 단체에서 170 여명이 참석하여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특히, 서울시를 비롯한 진도, 해남, 태안, 경주, 옥천, 청양 등의 지방자치단체와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 등 산업계에서도 직접 찾아와 지진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240년 만에 발생한 아이티 지진은 국가의 존립이 위태로울 만큼 큰 피해를 주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의 경우는 어떠할까?. 포럼에서 주제발표를 한 전문가는 "우리나라의 대도시에 큰 지진이 발생하면 어떠한 상황이 벌어질지 아무것도 알 수 없고, 어느 정도까지 피해가 커질지 예측하기도 어렵다"고 말했다. 대도시 부근에서 지진이 발생할 경우에 피해의 핵심은 인명과 재산 피해에 더하여 도시 기능이 마비될 수 있으며, 그 피해가 커지면 정부의 통제관리 기능까지 위험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경우에는 경제적인 손실은 상상할 수 없을 만큼 커지므로 도시 및 국가가 운영될 수 있도록 주요 기능을 최단기간에 복구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사회심리학적으로는 지진 피해를 당한 사람들 대부분이 정신적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아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나 우울증, 불면 등의 정신장애를 호소하는 사례가 많고, 이로 인해 자살율이 급증하기도 한다. 또한 지진으로 발생하는 고아나 희생된 부모의 빚을 모두 떠안아 어린 채무자가 다량 발생하는 등 또 다른 사회문제가 야기되기도 하는 등 심각한 상황을 발생시킬 수 있다고 관련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이와 같이 지진대응은 단순히 한 두 분야에 대해서만 철저히 준비한다고 해서 가능한 것이 아님을 알 수 있다. 포럼에 참석한 많은 지진전문가들은 한반도가 더 이상 안전지대가 아니며 우리나라에서도 심각한 피해를 초래할 수 있는 지진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한목소리로 경고했다. 특히 우리나라의 현실에 비추어 볼 때 지진에 대한 사전 대응을 시급히 서둘러 마련해야 하고 기상청과 소방방재청 등 정부기관이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의 : 지진정책과 노성운 2181-0766기상청 이(가) 창작한 대지진 발생지역 스트레스 장애, 우울증 등 정신장애 급증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2010/02/26 조회수 : 8432 [ 다운로드 : jpg 파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