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과 녹색성장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국립기상연구소가 주관하는 ‘2010 제1회 기후변화와 미래포럼’이 2월 9일 11시부터 소공동 롯데호텔 37층 가네트 스위트 홀에서 열렸다. 이 행사에는 전병성 기상청장과 김형국 녹색성장위원장의 환영사, 한화진 청와대 환경비서관과 황진택 박사의 주제발표가 있었고, 정부부처·학계·연구계·산업계·NGO 등 사회 각계·각층의 인사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을 공동 주최한 전병성 기상청장은, “국민 생활과 문화 속에서 기후변화 의미를 되새기는 공감의 자리를 마련하고자 기획하였고, 특히 2010년은 ‘기후변화와 지역산업’이라는 주제로 월별 지역순회 포럼 형식으로 추진한다.”며, “기후변화가 다양한 산업분야와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뿐만 아니라 이를 극복하기 위해 필요한 기후변화 과학정보 활용에 대한 이해가 더욱 증진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국가 녹색성장 정책을 추진하는 김형국 녹색성장위원장(대독: 전의찬 녹색성장위원회 민간자문위원)도 환영사를 통해, “기후변화 영향의 적절한 대응을 위해서는 사회 모든 부분의 적극적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면서 “중앙정부 뿐만 아니라 지방정부, 민간기업 및 주민이 함께 공감하며 추진할 수 있는 본 포럼의 취지를 다시 한번 새기자”며 행사에 참석하여 주신 많은 대내외 인사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한화진 청와대 환경비서관은 ‘기후변화와 녹색성장’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하여,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현재 국제사회의 움직임과 각국의 대응전략을 언급함께 동시에, 차별화된 우리나라의 녹색성장 정책과 함께 녹색기술의 중요성·나아가 이의 성공적 실현을 위한 기상청의 역할과 기대에 대한 의견을 피력했다. 황진택 박사는 ‘기후변화, Green Opportunity?’라는 주제발표를 통하여, 세계 각국의 정부 리더십 변화, 재편되는 글로벌 금융시스템, 국제협력·경쟁 구도의 변화, 경영환경·경영전략의 변화 등 기후변화로 인한 세계 각 지역과 각 분야에서 감지되는 시그널 변화를 언급하면서, 무엇보다도 국민을 포함한 기후변화 대응 주체가 함께 소통하는 정보공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이번 행사 이후 2010년에는 기후변화와 미래 포럼의 월별 지역순회 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기상청은 관광산업· 물류산업·바이오산업·생태산업 등 지역 특색에 맞는 산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이를 촉진하는 기후변화 과학정보 활용에 관한 지역 이해 확산을 꾸준히 추진할 예정이다. 문의 : 기후정책과 정현숙 2181-0400기상청 이(가) 창작한 “기후변화를 산업발전으로” 기후변화와 미래포럼 열려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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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청장 전병성)은 2월 8일(월)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강성천 국회의원이 주최하는『안개특보 실효성 확보와 유관기관 역할 정립을 위한 공청회』를 후원했다. 이번 공청회에는 기상청, 관련부처, 학계, 산업계, 연구기관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2건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이 있었다. 진기범 기상청 예보국장이 안개특보 시행 종합대책을, 김도경 서울시립대학교 교수가 안개특보 실효성 확보 방안에 대해 주제발표를 했다. 이어 열린 종합 토론발표 시간에서 심재현 국립방재연구소 방재연구실장은 “안개특보가 효력을 발휘하려면 특보 세분화가 필요하고, 안개도 폭염처럼 기상청과 소방방재청의 역할 분담이 필요하다” 고 말했다. 이기문 KBS 뉴스네트워크 차장은 “특보가 안착될 때까지 실황으로 도로구간별 가시거리를 운전자에게 전달하는 방법으로 추진하되, 차량의 DMB, 스마트폰 등 개별정보 단말기에 강제적으로 정보를 표출하고 주요도로에는 5km, 10km 간격으로 RWIS(도로기상정보시스템)를 설치할 필요가 있다” 고 밝혔다. 반기성 케이웨더(주) 예보센터장은 “우리나라의 안개 발생 원인은 매우 복잡하여 안개발생 시 정확도가 20% 전후로 낮기 때문에 민간예보사업자가 안개예보를 하지 않고 있다” 며 기상청에서 안개를 통합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수범 서울시립대학교 교수는 “안개특보 발표시 국민들의 대응책 제시도 중요하지만. 현실적으로 안개관측 후 실시간으로 운전자에게 제공하는 것이 효과적일 것” 이라고 제안했다. 외국의 경우 이미 안개특보를 시행하고 있으며, 미국, 영국, 일본에서는 1단계, 중국에서는 2단계 특보를 시행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2006년 10월 안개로 인한 서해대교 연쇄 자동차 추돌사고 이후 안개로 인한 피해를 심각하게 받아들여, 2007년에「안개특보 시행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2009년 4월부터 안개특보를 시험 운영해 오고 있다. 하지만, 본격 시행에 앞서 예측기술 향상과 관련 기관의 후속 대책 마련이 필요한 실정이다. 기상청은 이번 공청회에서 논의된 사항들은 추진 중인「안개특보 시행 종합계획」수립에 반영하고, 앞으로도 여러 차례의 토론을 통해 각 분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안개특보 정책을 시행할 예정이다. 문의 예보정책과 김병춘 2181-0494기상청 이(가) 창작한 ‘안개특보’ 실효성 확보를 위한 공청회 열려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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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기상청(청장 정연앙)은 131 ARS와 131기상콜센터를 널리 홍보하기 위해 131Day 2주년 기념 ‘생활 속의 131을 찾아라~’ 홍보 이벤트 (2010.1.25~1.31, 7일간)를 열었다. 이번 131Day 2주년 기념 이벤트는 생일, 전화번호, 집 주소, 버스 번호 등 주변 생활 속에 숨어있는 숫자 ‘131’을 찾아서 사진 응모하는 방식으로 시행했다. 매일 숨쉬는 공기처럼 알게 모르게 우리생활과 매우 밀접한 관계인 날씨정보와 같이, 우리 생활 곳곳에 숨어 있는 숫자 ‘131’을 찾는 과정에서 131 ARS에 대한 인식을 새로이 하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되었다. 총 150여 건의 응모내용 중에는 버스번호, 집 주소, 우편번호, 1시 31분 시계, 지하철 역 번호, 책 페이지 넘버 등에 대한 내용이 많았으며, 실제 생일이거나 주민등록번호, 카드번호에 숫자 ‘131’이 있는 이도 있었다. 부인과 만난 날짜가 1월 31일인 남편의 재미있는 이야기와 민족의 섬 독도의 경도가 동경 131°라는 내용도 있었다. 또한 이벤트에 응모하기 위해 자동차 속도를 시속 131 km에 맞추어 과속 운전했다는 웃지 못할 사연도 접수되었다. 응모자 중 10명을 추첨하여 2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전달하였는데, 10명만 선정하기는 너무 아쉬울 정도로 재미있고 흥미진진한 작품이 많았다. 정연앙 부산지방기상청장은 “이벤트에 응모한 많은 기상고객들이 우리 생활 곳곳에 숫자 ‘131’이 숨어있음을 새삼 느꼈고, 131 ARS를 통해 기상정보 이용을 생활화하겠다는 내용을 보내와 기상인으로서의 책임감과 자부심을 다시 한번 느끼는 계기가 되었다” 고 말했다. 문의 : 부산지방기상청 방재기상과 김연매 051-718-0328기상청 이(가) 창작한 “생활 속의 ‘131’ 참 많네요~”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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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청장 전병성)과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기후변화대응에 대한 기술교류 및 지원체계의 시범적 구축을 통한 대도시 기후변화대응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2월 8일 오전 11시 서울시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기후변화와 도시구조의 복잡화로 열섬, 폭염, 열대야, 돌발홍수, 폭설 등에 대한 도시의 취약성이 중요한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그 동안 기상청은 이를 대비하여 도시생활에 영향이 큰 기상현상을 감시하고 예측하는 도시기상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왔다. 이번 협약 체결은 기상청의 도시기상기술과 서울시의 기후변화대응 사업을 접목시켜 국민에게 상세한 도시기상정보를 제공하고 기후 친화적인 도시건설에 도움이 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협약 체결로 기상청과 서울시는 도시기상 감시 및 예측기술, 도시기후변화정보 교류, 지방자치단체를 위한 국가기상관측자료 공동활용시스템 구축 등에서 기술 교류와 지원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앞으로 양 기관은 대도시 지역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열섬, 폭염, 열대야 등에 대한 도시기상정보를 도시취약계층에게 상세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협력해 갈 것이다. 더 나아가 도시기후변화에 대한 예측정보의 교류를 통하여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기후 친화적 도시계획과 관리까지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문의 기상선진화담당관실 허복행 2181-0383기상청 이(가) 창작한 기상청-서울시, 기후변화 공동대응 협약 체결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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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애 숙제인데 어제 날씨 좀 알려주세요.”“남편이 낚시하러 나간 지가 일주일이 넘었는데 배가 안 다닌다며 아직도 집에 들어오지 않고 있는데, 날씨가 그리 나쁘나요?”“비가 많이 온다 해서 오늘 일을 못 나갔는데 날씨만 좋네요. 돈을 못 벌어서 너무 속상하고 화가 난다구요! 일당 못 받은 거 책임질거요!”“고기를 잡으러 나갔다가 갑자기 날씨가 나빠져서 배가 뒤집힐 뻔하고, 겨우 돌아왔지만 선박이 파손 되었어요. 내 어깨에 다섯 식구의 꿈이 올려져 있어요. 내가 잘못되면 우리 다섯 식구 어떻게 되겠어요?”“비가 어찌나 내리는지 방까지 물은 차오르는데, 어디 도와줄 사람은 없고...” 위 내용은 기상청이 전국 단일 전화번호에 의한 기상 상담과 안내를 목적으로 2008년 7월 31일 개설한 ‘131 기상콜센터’로 걸려온 전화 통화 내용이다. 기상콜센터는 기상청에서 생산하는 다양한 기상정보를 상담사가 24시간 상주하며 날씨에 관한 모든 궁금한 사항을 해결해준다. 날씨는 우리 일상생활과 밀접하기 때문에 전화 상담 내용은 이처럼 다양하다. 서비스를 시작한지 1년 반 만에 131 기상콜센터 이용 고객은 131만 명을 돌파했다. 서비스 첫 달 5만 4천명이던 이용자수는 갈수록 늘어나 2009년에는 월평균 9만 명이나 됐다. 특히, 2009년 7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에는 무려 5만 명이나 이용했다. 여름 장마철을 맞아 콜센터 전화기에 불이 난 것이다. 131 기상콜센터 이용객이 급증함에 따라 기상청은 상담사를 위한 전문교육과 상담사와 일선 기상예보사와의 소통의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복지 혜택을 늘리고 응용프로그램을 개선하며, 호우가 예상되거나 장마철에는 상담 인력을 재배치하는 등 비상계획까지 세워놓고 있다. 김현희(27) 상담사는 “전국 각지에서 걸려오는 많은 국민에게 날씨를 전달하면서 기상정보가 국민의 생활과 뗄 수 없는 중요한 서비스라는 점을 실감하고 있다. 때론 항의전화가 걸려오거나 너무 전문적인 정보를 요구해 당황할 때도 있지만, 안내한 대로 예보가 잘 맞으면 기분이 좋고, 날씨와 더불어 이웃과 마음을 함께하는 상담사로서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전병성 기상청장은 “365일 24시간 쉼 없는 기상서비스 실현을 취지로 개설한 131 기상정보 안내 서비스로 지난해 대국민 만족도가 큰 폭으로 상승하는데 기여하였다. 앞으로 여름철 전화 응대를 보완하고 상담 품질을 개선하여 국민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날씨를 비롯한 모든 기상정보를 알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문의 : 기상산업과 정선애 2181-0849기상청 이(가) 창작한 숙제인데… 남편 때문에… 131콜센터는 만능해결사?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2010/02/04 조회수 : 10542 [ 다운로드 : jpg 파일 ]
강원지방기상청(청장 박관영)은 2월 1일부터 강원지방기상청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강원도 지역의 산불 관련 기상실황과 함께 산불위험지수 등의 산불기상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강원도는 양양 산불(2005), 동해안 산불(2000), 고성 산불(1996) 등 대형 산불로 많은 피해를 입었다. 2007년 24건, 2008년 22건, 2009년 60건 등 강원도에서는 여전히 산불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이하여 강원지방기상청은 유관기관 및 등산객 등 수요자 중심의 산불기상정보를 사전에 제공함으로써 산불재해예방 최소화에 기여하고자 산불기상정보 서비스를 시작했다. 산불기상정보가 제공되는 지역은 강릉, 대관령, 동해, 속초, 영월, 원주, 인제, 철원, 춘천, 태백, 홍천 등 11곳이다. 산불과 관련된 기상요소인 기온, 풍향, 풍속, 습도를 비롯한 실효습도(화재 예방의 목적으로 수일 전부터의 상대습도에 경과 시간에 따른 가중치를 주어서 산출한 목재 등의 건조도를 나타내는 지수. 실효습도가 50% 이하가 되면 큰 화재로 번질 위험성이 높아진다), 산불위험지수 등의 정보가 일 2회(9시, 18시) 제공된다. 산불위험지수는 산림청과 공동으로 개발한 오늘과 내일의 예상위험지수이며, 위험등급은 ‘매우 높음’, ‘높음’, ‘보통’, ‘낮음’ 등 네 종류이다. 산불기상정보는 5월 15일까지 서비스 하며, 이용객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강원지방기상청 홈페이지(http://gangwon.kma.go.kr) 메인화면 알림판의 [강원도내 산불기상정보] 팝업존을 통해 제공한다. 문의 : 강원지방기상청 방재기상과 강성란 033-650-0342기상청 이(가) 창작한 산불기상정보 제공… 강원지역 산불재해예방 기대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2010/02/03 조회수 : 6787 [ 다운로드 : jpg 파일 ]
기상청(청장 전병성)은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알기 쉬운 실험실습과 체험학습을 통하여 날씨변화에 대한 숨겨진 비밀을 재미있게 풀어가는 『2010년 찾아가는 날씨체험캠프』를 운영할 계획이다. 2006년부터 시작한 이 프로그램은 올해가 다섯 번째로,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학교에서 배우기 어려운 기상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 학습을 통해 기상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마련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대상학교를 직접 찾아가는 방문캠프와 학생을 기상청에 초청하는 초청캠프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육 내용은 참가자가 직접 일기도를 그려보고 날씨를 예보하는 나도 예보관, 온도에 따른 물체의 부피변화를 이용하여 직접 만들어보는 간이온도계 만들기, 습도 변화에 따른 머리카락 길이 변화를 이용한 모발습도계 만들기, 바람의 원리를 체험하는 풍향풍속풍기대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학습 위주의 콘텐츠로 짜여져 있다. 올해는 총 800명 이상의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방문캠프 16회, 초청캠프 4회를 실시할 계획이며, 초청캠프 대상은 방문캠프 대상학교 중 2개교를 선정해 기상청 및 과천국립과학관 견학 등을 통하여 학생들에게 과학에 대한 꿈을 갖게 할 예정이다.이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나 기관은 2월 3일부터 17일까지 기상청 홈페이지를 통하여 신청하면 된다. 지난해 찾아가는 날씨체험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14개 기관 615명으로 참여 만족도는 90.5로 매우 높게 나타났으며, 캠프 참가 후 감사의 편지를 받는 등 캠프 호응도도 매우 높았다. 「2010년 찾아가는 날씨체험캠프」참가 신청은 기상청 홈페이지(www.kma.go.kr)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문의: 인력개발담당관실 조진호 2181-0566기상청 이(가) 창작한 ‘2010년 찾아가는 날씨체험캠프’ 운영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2010/02/02 조회수 : 7059 [ 다운로드 : jpg 파일 ]
전국(60개 관측지점 자료를 평균한 것)의 평균기온은 -1.6℃, 평균 최고기온은 3.8℃, 평균 최저기온은 -6.5℃로 평년(1971년부터 2000년까지 30년 평균값)보다 각각 0.6℃, 0.5℃, 0.9℃가 낮았다. 일최저기온 -10℃ 이하일수는 7.7일, 일최고기온 0℃ 미만일수는 6.9일로, 평년보다 각각 1.3일, 1.7일이 많았다. 서울의 경우 평균기온은 -4.5℃, 평균 최고기온은 -0.7℃, 평균 최저기온은 -8.1℃로 평년보다 각각 2.0℃, 2.3℃, 2.0℃가 낮았다. 일최저기온 -10℃ 이하일수는 2001년(10일) 이후 가장 많은 10일로, 평년보다 3일이 증가하였다. 일최고기온 0℃미만 일수도 17일로, 1986년(18일) 이후 가장 많은 일수이며, 평년보다는 6.2일이 늘어났다. 1월 전국에 내린 총 눈의 양(최심 신적설 합계) 평균은 15cm로, 평년보다 1.3cm가 많았으며, 평균 강수량은 31.8mm, 강수일수는 7.2일로 평년과 비슷하였다. 서울의 경우 1월에 내린 총 눈의 양은 28.9cm로 평년보다는 17.1cm가 많고, 2001년(31.2cm) 이후 가장 많은 양이었다. 특히 1월 4일은 25.8cm의 눈이 내려 1937년 이후 하루에 내린 양으로는 가장 많은 눈이 왔다. 강수량은 29.3mm로 평년보다 36%가 많았으며, 강수일수는 8일로 평년과 비슷하였다. 금년 1월 전국의 평균기온은 평년보다 낮았으나, 2000년대 10년간 1월 평균기온과 평균 최고기온은 1970년대에 비해 모두 0.6℃가 높았으며, 평균 최저기온도 0.4℃가 높아 전반적으로 상승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전국의 2000년대 1월 일최저기온 -10℃ 이하일수는 5.2일, 일최고기온 0℃미만 일수는 4.2일로 1970년대에 비해 각각 1.1일, 1.2일이 감소하였다. 서울의 2000년대 1월 일최저기온 -10℃ 이하일수는 4.5일, 일최고기온 0℃미만 일수는 9.5일로 1970년대에 비해 각각 1.5일, 1.7일이 적었으며, 1930년대에 비해 각각 12.8일, 7.8일이 감소하였다. 전국의 2000년대 1월 최심 신적설 합계 평균은 11.9cm로, 1970년대에 비해 2.2cm가 적었으나, 서울의 경우 12.6cm로 2.2cm가 많았다. 문의 : 기상자원과 김은숙 2181-0890기상청 이(가) 창작한 서울 1월에 평년보다 17.1㎝ 많은 28.9㎝ 눈 내려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2010/02/02 조회수 : 6536 [ 다운로드 : jpg 파일 ]
기상청(청장 전병성)은 ‘2월 연근해 선박 기상정보’를 29일 발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2월 상순에는 대륙고기압이 주로 우리나라 북쪽을 지나게 되어 바다 물결은 낮은 편이다. 중순과 하순에는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바다 물결이 약간 높은 편이 되겠으나 기압골 영향을 한 두 차례 받아 물결이 높을 때가 있겠다. 해양기상특성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2월 상순에는 대륙고기압이 주로 우리나라 북쪽을 지나는 북고남저형 일기도 패턴을 보여 바다의 물결은 낮은 편이겠으나, 동해에서는 북동기류의 영향으로 약간 높겠다. 2월 중순과 하순에는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바다 물결의 변동 폭이 크겠다. 전반적으로 약간 높은 편을 보이겠으나 기압골 영향을 한 두 차례 받아 높을 때가 있겠다. 어업 기상은 2월 수온은 남해에서 평년과 비슷하고, 동해와 서해는 약 1~2℃ 정도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수온은 동해 5~6℃, 남해 9~10℃, 서해 2~3℃ 분포이다. 해상풍의 영향으로 표면 혼합층의 깊이가 깊어져 수온약층이 낮게 형성될 전망이다. 남해안의 수온전선대를 중심으로 남해 전역에 고등어, 전갱이 어장, 동해안은 가자미류, 대구, 살오징어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2월에는 특이 강풍이 빈발한다. 2월에는 갑자기 겨울형 일기도 패턴(서고동저 : 서쪽에 저기압, 동쪽에 저기압)을 보이면서 해상에 폭풍현상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또 2월에는 남고북저(남쪽에 고기압, 북쪽에 저기압)의 일기도 형태를 보일 때도 있어서 이때는 태백산맥의 지형적인 영향으로 풍하 측(바람이 불어 내려가는 쪽)인 영동해안지방과 동해중부 해상에서 강풍 현상이 빈번히 발생한다. 남고북저형의 일기도 패턴에서 풍하측인 영동해안 지역에서는 이상고온, 건조현상과 함께 남서풍에 의한 강풍현상(down slope windstorm : 양간지풍)이 발생하여 육상 구조물 피해와 어선 피해를 유발한다. 해양 안전과 관련하여, 2월은 조업척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해난사고는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시기이다. 기상변화가 심한 달이므로 기상정보에 유의하고, 선박 내 난방기 사용 시 화재·폭발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문의 : 해양기상과 장태규 2181-0745기상청 이(가) 창작한 2월 중순·하순 바다 물결 변동폭 크다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2010/01/29 조회수 : 9460 [ 다운로드 : jpg 파일 ]
기상청(청장 전병성)은 싱가포르에서 열리고 있는 제42차 ESCAP/WMO 태풍위원회(Typhoon Committee) 총회에 참가하고 있는 대표단(수석대표 진기범)을 통해 43차 총회(2011년 1월)를 제주도에 유치하기로 27일 오후 확정하였다. 태풍 예측기술 향상과 피해경감 방안마련을 위해 우리나라와 미국, 일본 등 태풍관련 14개국이 참가해 일 년에 한차례씩 열리는 이 총회는 제32차 총회(1999년) 이후 12여년 만에 우리나라에서 다시 열리게 된다. 이로써 2008년 4월 국가태풍센터 설립 이후 꾸준히 추진해 왔던 동북아에서 태풍관련 분야의 선도적인 역할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볼 수 있다. 최근 태풍센터는 “제1차 태풍위원회 훈련 및 연구조정분과 워크숍”을 개최하고 중국 상하이 태풍센터와의 교류협력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국제활동을 통해 태풍분야에 대한 한국기상청의 대외 입지를 굳혀왔다. 이번 총회에는 기상, 수문, 방재분야의 전문가 8인(기상청 3인, 국토해양부 2인, 소방방재청 3인)으로 대표단을 구성하여 참가하였으며, 지난 1년간 태풍관련 예보, 수문 및 방재에 대한 기술적인 발전사항과 사회경제적 영향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또한, 우리 대표단은 태풍관련 예보 및 방재기술을 베트남 등 동남아 지역 개발도상국에 지원할 방안을 각국 대표들과 직접만나 논의하였으며, 지속적인 재해경감을 위한 다 국가간 협력기반을 마련하였다. 문의 : 국가태풍센터 한상현 064-801-0230기상청 이(가) 창작한 43차 ESCAP/WMO 태풍위원회 총회, 2011년 한국 개최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2010/01/28 조회수 : 6791 [ 다운로드 : jpg 파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