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올겨울 처음 얼다 지난 1월 14일 올겨울 들어 처음으로 한강이 얼었다. 이번 한강 결빙은 평년(1월 13일)보다 1일 늦고, 작년(2010년 1월 2일)보다는 12일 늦은 관측값이다. 한강결빙 관측지점은 서울을 통과하는 한강 수계의 중앙 지점인 한강대교의 노량진 쪽 2번째와 4번째 교각 사이에서 상류 쪽으로 100m 부근의 남북 간 띠 모양의 범위임. 지난해 12월 중순경 부터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주기적으로 받으면서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다 풀리기를 반복했다. 특히 지난 1월 11일부터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12일 아침최저기온이 영하 10.8도까지 떨어지는 등 추위가 이어지면서 14일 아침에 한강이 이번 겨울 들어 처음으로 결빙됐다. 한강 결빙 관측 지점 기상청은 한강대교 주변에 일정 지점을 정해놓고 1906년부터 한강의 결빙 상태를 관측하고 있다. 한강 결빙 관측지점은 서울을 통과하는 한강 수계의 중앙 지점인 한강대교의 노량진 쪽 2번째와 4번째 교각 사이에서 상류 쪽으로 100m 부근의 남북 간 띠 모양의 범위이다. 이는 1906년 관측지점 선정 당시 노량진 나루는 한강의 주요 나루 가운데 하나였고, 관측의 접근성도 도모하기 위함이다. 기상청 이(가) 창작한 한강, 올겨울 처음 얼다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2012/01/16 조회수 : 9421 [ 다운로드 : jpg 파일 ]
1개월 전망 (1월 하순 ~ 2월 중순)- 기온은 1월 하순에 평년보다 낮겠고, 2월 중순에 평년보다 높겠음 - 강수량은 1월 하순에 평년보다 적겠고, 2월 중순에 평년보다 많겠음 □ 날씨전망 1월 하순에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며 춥겠고, 기온은 평년보다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 서해안 지방에는 눈이 내리겠으나 강수량은 평년보다 적을 것으로 보인다. o 기온 전망 2월 상순에는 대륙고기압과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기적으로 받아 기온의 변동폭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 북고남저 기압배치와 기압골의 영향으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 또는 눈이 내리겠으나,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다. o 강수량 전망 2월 중순에는 이동성 고기압과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기온은 평년보다 높고 강수량은 평년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 최근 날씨 동향 12월 중순 전반에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받았으며, 후반에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하강하며 추운 날이 많았다. 기온은 평년보다 0.8℃ 낮았다. 16일에는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며 서해안 지방에 눈이 내렸다. 강수량은 평년보다 적었음(평년대비 6%). 12월 하순에는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추운 날이 많았으며, 기온은 평년보다 낮았다(평년대비 -2.4℃). 기압골의 영향으로 눈과 비가 내렸으나 강수량은 평년보다 적었다. 23~24일은 중부지방으로 기압골이 통과하며 전국에 많은 눈이 내렸고, 서해안 지방은 눈과 비가 내렸다. 28~29일은 약한 기압골이 통과하면서 서울·인천·경기도와 강원도 영서, 충청북도는 눈이 내렸고, 동해안 북부지방은 눈과 비가 내렸다(평년대비 25%). 1월 상순에는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적으로 기온이 평년보다 1.4℃ 낮았다.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충청남북도, 전라남북도 등의 서해안 지방과 제주도에 눈이 내렸다. 북동기류의 영향으로 강원도 영동지방에 눈이 내렸으나 전국 강수량은 평년대비 19%로 평년보다 적었다. 최근 1개월(2011.12.11~2012.01.10) 평균 기온은 -1.2℃로 평년(0.3℃)보다 낮았으며(평년대비 -1.5℃), 강수량은 4.3㎜로 평년(22.9㎜)보다 적었다(평년대비 17%). o 1개월 전망 전문은 “기상청 홈페이지→날씨→특보·예보→장기예보”에 게재되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o 다음 1개월 전망은 2012년 1월 20일 오전 11시에 발표될 예정입니다.o 기후통계자료에 대한 문의는 기상청 기상자원과(02-2181-0887)로 하시기 바랍니다.기상청 이(가) 창작한 1개월 전망(1월 하순~2월 중순)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2012/01/13 조회수 : 19836 [ 다운로드 : jpg 파일 ]
이제는 기후시대다 - 2011년 국가기후업무 성과집 발간 - 기상청(청장 조석준)은 지난 한 해 동안 이룩한 국가기후업무 성과와 향후 계획을 담은 국가기후업무 성과집, 『이제는 기후시대다』를 발간했다. 이번에 처음으로 발간되는 기후업무성과집에는 각 기후업무 영역별로 다음과 같은 성과들이 담겨 있다. ○ 기후변화 감시 분야 - 세계기상기구(WMO) 전문가 회의를 통해 온실가스(SF6) 세계표준센터 유치를 확정함으로써 대기 중의 극미량기체에 대한 세계적 수준의 분석 기술력을 인정받음 ※ 육불화황(SF6)은 이산화탄소, 메탄 등과 함께 교토의정서 상에 표시된 6종의 온실가스 중 하나로서 반도체 등의 생산과정에서 주로 발생 - 각 국가별 탄소의 흡수·배출량, 이동 경로 등을 독자적으로 추적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함으로써 세계 각국의 온실가스 저감 노력을 독자적으로 감시하고 검증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 - 독도에 기후변화감시소를 신설함으로써 우리나라 전역에 대한 기후변화감시망 확립과 동시에 독도 영유권 강화에 기여 ○ 기후변화 예측 분야 - 2100년까지의 기후변화를 전망하기 위한 국가 표준 기후변화 시나리오를 산출하여 국가 기후변화 적응대책을 수립하고 있는 정부부처 및 지자체 등 관련 기관에 조기에 제공 - 특히, 우리나라 지역에 대해서는 공간 해상도가 종전 보다 100배 상세한 자료(1km 해상도)를 산출하여 제공함으로써 지역 맞춤형 기후변화 적응정책 수립에 기여 ○ 장기예보 분야 - 세계기상기구로부터 지정받은 WMO 장기예보 선도센터(WMO Lead Centre for Long-range Forecast)의 운영을 통하여 장기예보 기술을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중앙아시아 등 기후변화에 취약한 국가들에게 전수 - 선도센터에서 생산한 계절별 기후전망 정보를 정기적으로 제공함으로써 각국의 기후변화로 인한 재해 경감과 기후변화 대응 역량을 향상시키는데 기여 ○ 신재생에너지산업 분야 - 풍력,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생산을 위한 최적 후보지 선정에 도움을 주기 위한 기상자원지도를 작성하여 배포. 특히, 두산중공업, 동서발전, 한국전력 등 민간기업과의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우리나라의 기상자원지도 수치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새로운 기후산업 육성에 기여 ○ 지역산업육성 분야 - 제주 생물기후정보에 대한 신기술 개발을 통해 감귤농가의 농약살포 비용을 줄여 연간 약 120억원의 소득효과를 내는데 기여 - 전남지역의 갯벌산업 정보 지원을 통해 바지락과 꼬막의 산란시기, 종패 살포시기를 정량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어민들의 소득증대에 기여 - 강원도 산악지역의 복잡한 지형을 반영한 고랭지 농업기후지수를 개발하여 제공함으로써 고랭지 작물 생산량 증가에 기여 기상청은 2012년에도 기후변화 대응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고, 개발도상국의 기후변화 대응 역량 강화지원 활동 등에 적극 활용하여 기후변화 분야의 글로벌 리더십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본 성과집은 기상청 기후변화정보센터(http://www.climate.go.kr/) -> 열린마당 -> 기후변화홍보물)에서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기상청 이(가) 창작한 이제는 기후시대다 - 기후업무성과집 발간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2012/01/10 조회수 : 18439 [ 다운로드 : jpg 파일 ]
2012 기상사진전 작품 공모- 1월 6일부터 2월 6일까지 기상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모 기상청(청장 조석준)은 세계 기상의 날(3월23일)을 기념하여 「2012 기상사진전」을 위한 작품을 공모한다. 2011년 기상사진 공모전 최우수작 : 얼음 종 1월 6일부터 2월 6일까지 한 달간 기상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모하며, 2012년 기상사진전의 주제는 ‘날씨, 그리고 기후변화 이야기’이다. 디지털 카메라로 촬영한 아름답고 신비한 기상현상을 담은 사진 또는 기상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수 있는 사진을 대상으로 한다. 당선작은 3월 23일부터 3월 30일까지 전시할 예정이며, 전시 장소는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로 선정하여 추후 공고한다. 시상내역은 최우수상 1점(환경부장관상, 상금 200만원), 우수상 2점(기상청장상, 상금 각 100만원), 장려상 4점(기상청장상, 상금 각 50만원), 입선 43점(상금 각 10만원) 등으로, 총 50점의 입상작에 대하여 시상한다. ※「2012년 기상사진전」응모요령은 기상청 홈페이지(www.kma.go.kr)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기상청 이(가) 창작한 렌즈에 담긴 아름답고 신기한 기상현상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2012/01/06 조회수 : 12407 [ 다운로드 : jpg 파일 ]
2011년 이상기후에 대한 범부처 합동 보고서 발간- 범부처 합동으로 2011년 이상기후 현상의 원인과 분야별 영향에 대하여 종합적으로 평가한『2011년 이상기후 보고서』발간 - 기상청(청장 조석준)과 녹색성장위원회는 공동 주관으로 외교부, 농림 수산식품부 등 모두 19개 기관이 참여하여『2011년 이상기후 보고서』를 발간하였다. 보고서는 2011년에 발생한 이상기후 현상에 대한 현황과 원인에 대한 분석 결과를 포함하여, 총 9개 분야(농업, 국토해양, 산업․에너지, 방재, 산림, 수산, 환경, 건강, 국제)에 대한 사회경제적 영향과 분야별 대응 및 정책제언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겨울철에는 2010년 12월 23일부터 2011년 1월 말까지 39일간 한파가 지속되었다. (1월 평균최고기온‘73년 이래 최저) 2월 11~14일에는 강원도 동해안 폭설로 동해시에서 최심적설 102.0㎝를 기록했다. (최심신적설 극값 경신 : 11일 동해 70.2㎝, 울진 41.0㎝, 14일 울산 21.4㎝ 등) 봄철에는 황사 관측일수가 8.5일로 평년(‘81~’10년)보다 3.4일 많은 등, 잦은 황사관측이 이슈가 되었다. 6월 22~30일(9일 동안)에 전국적으로 연속강수가 있었고, 특히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집중호우가 있었다. (일강수량 극값 : 24일 보령 196.5㎜, 26일 울산 164.0㎜, 29일 동두천 119.5㎜ 등) 7월 26~28일에는 중부와 남해안 지방에 강한 집중호우가 발생해 서울 우면산 산사태 발생하기도 했다. (일강수량 극값 : 27일 동두천 449.5㎜, 문산 322.5㎜, 서울 301.5㎜ 등. 1시간 최다강수량 극값 : 27일 부산 96.0㎜, 철원 67.0㎜, 동두천 84.0㎜ 등) 또한 제5호 태풍 ‘메아리’와 제9호 태풍 ‘무이파’가 이례적으로 서해상으로 북상하였으며, 특히 제5호 태풍 ‘메아리’는 6월에 발생한 태풍 가운데 유일하게 서해상에서 북서진 사례로 기록되었다. 가을에는 늦더위가 단연 기상이슈로 떠올랐다. 9월 15~17일까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폭염이 나타나 2008년 폭염특보 시행 이후 가장 늦은 시기에 폭염특보가 발표되었다. 일최고기온이 9월 3일 대전 25.5℃, 전주 28.0℃, 5일 서울 25.9℃ 등 9월 중순 일최고기온 극값을 기록했다. 이어서 10월 말부터 11월 상순에도 전국적으로 이상고온 현상이 나타났다. ※ 본 보고서는 기상청 기후변화정보센터(www.climate.go.kr>열린마당>기후변화홍보물)에서 내려받기가 가능합니다.기상청 이(가) 창작한 한파,집중호우, 2011년에는 어떤 이상기후가?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2012/01/04 조회수 : 8321 [ 다운로드 : jpg 파일 ]
1개월 전망 (1월 중순 ~ 2월 상순)기온은 1월 중순에 평년보다 낮겠고, 2월 상순에 평년보다 높겠으며, 강수량은 1월 중순에 평년보다 적겠고, 2월 상순에 평년보다 많겠음 엘니뇨 감시구역의 해수면온도는 약한 저수온상태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 최근 해수면 온도 편차 : 11월 -0.9℃, 12월 셋째 주(12월18~24일) -0.9℃ 1월 중순에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며 추운 날이 많아 기온은 평년보다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 대륙고기압이 확장할 때 서해안 지방은 많은 눈이 오겠으나 강수량은 평년보다 적겠다. 1월 하순에는 찬 대륙고기압과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기적으로 받아 기온의 변동폭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과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며, 기압골의 영향으로 눈 또는 비가 올 것으로 전망된다. 2월 상순에는 이동성 고기압과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기온은 평년보다 높고 강수량은 평년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1개월(12.01~12.31) 평균 기온을 은 0.7℃로 평년(1.5℃)보다 낮았으며(평년대비 -0.8℃), 강수량은 17.6㎜로 평년(24.5㎜)보다 적었음(평년대비 66%).기상청 이(가) 창작한 1개월 전망 (1월 중순 ~ 2월 상순)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2012/01/03 조회수 : 12845 [ 다운로드 : jpg 파일 ]
2011년도 특이기상 및 새로운 미래 기후변화 전망- 잦은 기상이변과 기후변화의 가속화 O 겨 울 철 - 관측이래 가장 추웠던 1월, 39일간의 지속적인 한파 - 2월 11일~14일 동해안 폭설로 인한 동해안지방 최심신적설 극값 1위 경신 (강릉 77.7cm, 동해 70.2cm, 울진 41.0cm, 울산 21.4cm) O 봄 철 - 일본대지진 : 최고규모 9.0(진앙 북위 38.1도, 동경 142.9), 세계4번째 - 봄철 잦은 황사 : 관측일 8.5일(평년대비 +3.4일) - 봄철 낙뢰 가장 많이 관측 ‧ 2002년 낙뢰관측 이후 봄철 하루 중 낙뢰발생 최다 기록(약 49,000회) O 여 름 철 - 집중호우의 급격한 증가 ‧ 일 강수량 100mm 이상 102회로 급격히 증가하는 경향 - 매우 강한 국지적 집중호우 ‧ 서울(7월 26~28일) : 3일 연속강수량 587.5mm(역대 1위) : 우면산 산사태 발생 ‧ 부산(7월 27일) : 1시간 최다강수량 96mm 기록(역대 2위) ‧ 정읍(8월 9일) : 일 최다강수량 420.5mm(정읍 관측 이래 극값 기록) - 평년보다 매우 많은 비(여름 평균강수량 평년대비 144% 기록) - 일찍 시작, 일찍 끝난 장마(평년대비 1~6일 짧았음) - 서해상으로 북상한 태풍 ‧ 제5호 태풍 메아리와 제9호 태풍 무이파 이례적으로 서해상으로 북상 O 가 을 철 - 늦더위와 이상고온 ‧ 9월 15일 정전사태 발생 : 평균 최고기온이 평년보다 2~6도 가량 높아 일 최고기온 극값 경신 기상청 이(가) 창작한 뒤돌아보는 2011년 특이기상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2012/01/02 조회수 : 7682 [ 다운로드 : jpg 파일 ]
험난한 바다, 해상 날씨 궁금할 때 어떻게 해야 하나? - 기상청, 해양기상 음성방송 서비스 제공 - 기상청(청장 조석준)은 12월 26일부터 우리나라 연근해, 동중국해 및 규슈서해 등 동남아 지역 해상을 운항하는 선박들을 대상으로 해양기상 음성방송 서비스를 시작하였다. 해양기상방송 영역 그동안 육상의 다양한 기상정보 전달 서비스에 비해 해상의 상세 기상정보 서비스는 매우 취약하여 어민 등 해양관련 종사자들은 해양의 상세 기상정보에 대한 불만이 가중되어 왔다. 현재 국내 어민들의 해상기상 정보 수집은 기상청 무선팩스 기상 방송과 수협의 어업정보방송, 해양경찰청의 해상교통 문자 방송 (NAVTEX) 등을 통해 얻어 왔다. 영세 선박 종사자의 경우, 고가의 무선 팩스 수신기를 구비하지 못해 급변하는 해상의 기상정보 이용에 어려움이 있었고, 수협 어업정보 방송은 정해진 시각에만 방송돼 기상특보 및 예비특보를 즉시 반영하지 못하는 단점이 있었으며, 해상교통 문자방송은 300톤급 이상 선박에만 서비스 되어 소형 선박은 이용이 불가능한 실정이었다. 해양기상 음성방송 서비스는 매시간 정해진 시각에 해상예보, 해상특보, 해안기상실황 등 해역별 상세 기상정보를 24시간 365일 한국어와 영어, 일본어, 중국어(동중국해 해역) 등 4개국어로 제공하며, 특히, 해상 예비특보 및 해상특보 등이 발표 되면 즉시 방송을 실시하여 선박들이 신속히 대피함으로서 선박사고 등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하였다. 본 서비스는 선박에서 이미 보유 중인 통신장비(SSB 송․수신기)를 활용해 별도 경제적 부담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주파수 5,857.5kHz(H3E)로 설정하면 24시간 365일 실시간 음성으로 청취할 수 있다. 그동안 우리 어민들은 우리나라가 아닌 일본 기상청에서 제공하는 기상정보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례가 발생하였지만, 이제부터 어업 관련 종사자들이 지속적으로 요구한 다양한 해양기상 정보 전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해양 관련 종사자들의 해양 사고 예방은 물론 생업에도 크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기상청 이(가) 창작한 험난한 바다, 해상 날씨가 궁금할 때는?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2011/12/29 조회수 : 7635 [ 다운로드 : jpg 파일 ]
따뜻한 겨울 만들기, 사랑을 나누는 기상청 바야흐로 매서운 바람이 귀를 시리게하는 겨울입니다. 오늘은 추운 겨울을 녹이는 따뜻한 소식을 전하겠습니다. 지난 12월 23일 기상청(청장 조석준)은 KBS에서 열린 [희망2012나눔캠페인]에 전직원의 마음을 담은 성금을 전달하였답니다. 기상청은 1997년 창단한 기상청 봉사동호회 [단비회]를 통해 매월 소년소녀가장돕기와 장애인복지관 봉사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일일찻집과 아나바다장터를 운영하여 수익금으로 인근 복지관에 생활필수품과 성금 등을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지난 12월 5일에는 (사)청해복지재단과 공동으로 ´사랑의 김장나눔´행사를 열고, 기상청 구내식당에서 1천포기의 김장을 담아 동작구내 315개 불우이웃 가정에 전달하는 나눔행사를 가졌습니다. 또한, 국제사회에서 적극적인 기상외교를 추진하고 있는 기상청은 일본 대지진 피해지역에 구호성금을 전했으며, ´사랑의 옷보내기 행사´를 열어 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총 3,600여 벌의 옷을 수집해 에티오피아에 전달했습니다. 앞으로도 푸른 하늘과 같은 긍정과 배려의 마음으로 국민과 함께하는 기상청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기상청 이(가) 창작한 따뜻한 겨울, 사랑을 나누는 기상청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2011/12/23 조회수 : 6223 [ 다운로드 : jpg 파일 ]
2012년은 기온은 높고,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할 듯 2012년 우리나라의 연 평균기온은 평년보다 높겠고 연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010년 6월부터 시작된 라니냐는 2011년 5월에 종료되었으나, 엘니뇨 감시구역(5°S-5°N, 170°W-120°W)의 해수면온도는 8월부터 약한 저수온 현상이 다시 나타나고 있다. 2012년 1월 이후에는 정상상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 연 평균기온 전망 평년(10~15℃)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2012년의 평균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확률이 70%, 비슷할 확률이 20%, 낮을 확률이 10%로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2012년 연 평균기온 전망 2012년 연 강수량 전망 □ 연 강수량 전망 평년(1032~1839㎜)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2년의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할 확률이 50%, 많을 확률이 40%, 적을 확률이 10%로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기상청 이(가) 창작한 2012년은 기온은 높고,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할 듯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2011/12/23 조회수 : 10901 [ 다운로드 : jpg 파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