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뉴스] 스위스 제네바 WMO 총회에서 온 반가운 소식 기상청 이(가) 창작한 [영상뉴스] 스위스 제네바 WMO 총회에서 온 반가운 소식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2011/06/16 조회수 : 6328 [ 다운로드 : jpg 파일 ]
강수량 많겠고, 7월 상순 덥겠다 6월 하순에는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발달한 기압골이 남북으로 오르내리면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자주 오겠으며 지역적으로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온은 평년보다 낮겠고 강수량은 평년보다 많겠다. 순 평 균 기 온 강 수 량 6월 하순 평년(20~24℃)보다 낮겠음 평년(45~149㎜)보다 많겠음 7월 상순 평년(22~25℃)보다 높겠음 평년(61~153㎜)과 비슷하겠음 7월 중순 평년(23~26℃)과 비슷하겠음 평년(69~173㎜)보다 많겠음 7월 상순에는 북태평양고기압이 일시적으로 확장하여 고온현상이 나타날 때가 있어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지역에 따라 많은 비가 오겠으나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다. 7월 중순에는 북태평양고기압과 저기압의 영향을 교대로 받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다. 일시적으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어 강수량은 평년보다 많겠다. 6월 하순 7월 상순 7월 중순 최근 1개월(‘11.05.11~’11.06.10) 전국의 평균기온은 18.5℃로 평년과 같았다. 평균 최고기온은 24.0℃로 평년보다 0.4℃ 낮았고, 평균 최저기온은 13.7℃로 평년보다 0.5℃ 높았다. 평균 강수량은 89.9㎜(평년대비 90%)로 평년과 비슷하였으며, 일조시간은 187.7시간으로 평년보다 43.6시간 적었다. 문의: 기후예측과 신진호 02-2181-0473기상청 이(가) 창작한 강수량 많겠고, 7월 상순 덥겠다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2011/06/13 조회수 : 15226 [ 다운로드 : jpg 파일 ]
“기상이변이 발생할 가능성이 날로 높아지면서 더 이상 과거의 추세를 근거로 현재 날씨를 추정할 수 없다. 레이더 자료를 공동 활용해 레이더 관측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예보 정확도를 높이겠다." 조석준 기상청장이 매일경제신문과의 인터뷰를 통해 지구온난화로 인한 예보의 어려움을 토로하며, 선제적인 단기 예보, 타 부처와의 융합행정, 기상외교 확대 및 민간 기상산업 육성 등 기상청의 주요 정책 방향을 밝혔다. 다음은 6월 11일 매일경제신문의 보도 내용 전문. 대학에서 날씨를 전공했다. 군대도 전공을 살려 공군으로, 그것도 기상장교로 가서 대위까지 달고 전역했다. 국내 최초의 기상전문 기자로 4년간 기상예보와 기상행정을 취재했고, 이후 비슷한 기간에 브라운관에서 오늘ㆍ내일 날씨를 시청자들에게 전했다. 언론ㆍ정부ㆍ협회ㆍ대학ㆍ기업을 넘나들며 40년 가까이 기상 외길을 걸어온 조석준 기상청장(57) 얘기다. 올해 2월 9대 기상청장으로 취임한 그는 취임 약 한 달 만인 3월 11일부터 일본의 대지진과 쓰나미, 원전 폭발로 국민의 태산 같은 방사성물질 걱정을 진화해야 했다. 요오드나 세슘 같은 물질이 대한해협을 건너올지, 지구를 한바퀴 돌아서 올지 전전긍긍했던 여론 탓에 차관급인 기상청장으로서는 처음으로 대통령 단독 대면 보고까지 했다. 지난달에는 2007년 우리나라가 처음으로 획득한 세계기상기구(WMO) 집행이사국 지위를 유지하기 위해 치열한 외교전을 벌여야 했다. 겨울과 봄을 지내고 초여름을 맞은 조 청장을 지난 2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만났다. 다사다난했던 `잔인한` 봄에 지칠 법도 했지만 1970년대 중반 서울대 문리대 축구부 주장으로서 서울 동숭동과 신림동 캠퍼스의 그라운드를 누볐던 체력과 열정은 1시간가량의 인터뷰에서도 발휘됐다. ▶과거 기상 수치 의미 없어…`뉴 노멀` 시대 왔다 선축(先蹴)인 기자는 날씨 전망부터 물었다. 기왕의 예보대로 하면 올여름 우리나라에는 평년보다 많은 비가 내리고 무더울 것이다. 6~7월엔 집중호우가 내리겠으며 8월에는 찜통더위가 계속되겠다. 태풍은 11~12개가 발생하는데 이 중 한두 개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이다. 질문과 함께 볼 주도권이 넘어갔다. 조 청장은 "이제 더 이상 평년치는 의미가 없다"며 지금을 기상의 `뉴 노멀(New normal)` 시대로 규정하는 것으로 대답을 대신했다. 지구온난화로 갑작스러운 기상이변이 발생할 가능성이 날로 높아지면서 그간 기온이나 강수량 기준으로 사용돼온 `평년` 개념의 실효성이 거의 없어졌다는 게 조 청장의 분석이다. 통상 지난 30년간 기온이나 강수량의 평균치인 평년 기온ㆍ강수량을 기준으로 해서는 현재 기상 상태를 판단할 수 없을 정도로 하늘이 변화무쌍해졌다는 얘기다. 그는 "선진국에서는 최근 10년에서 5년, 심지어는 현재를 평균으로 보고 있는 추세"라고 전했다. 미국의 경우 올해에만 벌써 1000개가 넘는 토네이도가 발생해 500명 이상이 사망했지만 미국 학자들은 이를 두고 기상이변이냐 아니냐를 따지기보다 아예 "이게 새로운 평균(New normal)"이라고 본다는 것. 한 해 한 해가 새로운 연신우연신(年新又年新), 하루하루가 새로운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의 하늘이 펼쳐지고 있다는 얘기다. "더 이상 과거의 기상 추세를 근거로 현재의 날씨를 추정할 수 없다"는 조 청장은 "정말 걱정해야 할 문제는 이마저도 넘어서는 비정상적인(abnormal) 재해"라고 강조했다. 그는 "통상적인 날씨 변화는 현재 수준의 방재 시스템으로도 충분히 대처할 수 있다"며 "문제는 2002년 태풍 `루사`나 지난해 추석 아시아를 강타한 태풍 `메기`처럼 갑작스러운 대형 재난"이라고 했다. 루사나 메기를 넘어서는 비정상적인 `하이퍼 재해` 사태도 얼마든지 찾아올 수 있다고 조 청장은 강조했다. 이 같은 인식에 따라 조 청장은 기왕의 평년 개념에 바탕을 둔 계절별 날씨 전망을 꾸준히 내놓는 한편, 갑작스러운 기상이변에 최대한 대처할 수 있도록 선제적인 단기 예보에도 집중할 방침이다. 당장 일본의 방사성물질이 태풍을 타고 국내에 상륙할 가능성에 대한 검토에도 착수했다. 이 같은 전략을 구상하는 그에게 지난달 30일 취항한 톤수 총 498t의 국내 최초 기상관측선 `기상1호`가 신임 작전 참모로 나섰다. ▶올여름 예보는 달라지나 위험 기상현상 전조가 나타나는 근해에서 기상관측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기상1호는 당장 올여름 서해에서 24시간 이후의 집중호우를 예측하는 척후병 역할을 하게 된다. 최고 16.5노트(약 시속 31㎞)로 서해 어느 지역이든 10시간 이내에 이동할 수 있는 발 빠른 기동력을 갖고 있는 이 척후병은 이미 열흘 넘게 서해의 길목을 지키고 있다. 편서풍을 타고 동진하는 폭우나 폭설, 황사 같은 일기(日氣)를 포착하라는 조 청장의 지시에 따른 것이다. "그런데 배가 좀 작아요." 기대만큼 아쉬움도 나타냈다. 1500~2000t에 육박하는 일본을 비롯한 선진국의 기상관측선과 달리 500t 미만의 기상1호는 악천후 때는 피항해야 한다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바다 날씨가 좋지 않을 때도 망망대해에서 꿋꿋하게 관측 임무를 수행하기에는 역부족인 톤수다. 조 청장은 "1호선의 운항 결과를 바탕으로 2호선, 3호선을 점차 취항한 후 일본 중국처럼 큰 톤수의 배를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당장은 서해상에서 활동하는 1200~3000t급 해군 1ㆍ2급함의 관측 결과를 공유함으로써 기온이나 기압 측정 같은 단순 관측의 공백을 최소화하겠다는 방침도 전했다. ▶관측 사각지대 없앤다 이 같은 융합행정은 바다에서 그치지 않는다. 기상청은 5년 안에 육지 내 관측 사각지대를 없애겠다는 목표로 최근 국방부, 국토해양부와 레이더 자료 공동 활용 준비 작업에 착수했다. 지난해 6월 국방부, 국토해양부, 행정안전부와 `기상ㆍ강우 레이더 공동 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따른 것이다. 위험기상 감시와 기상예보용으로 기상청이 갖고 있는 기상ㆍ강우 레이더는 연구용(무안) 1대를 제외하고 모두 11대. 구덕산, 백령도, 강릉, 진도, 영종도 등 대부분 해안가나 높은 산에 위치한 이 레이더는 반경 400~480㎞의 넓은 영역을 관측할 수 있는 반면, 상공 1.5㎞ 이내의 세밀한 관측에는 취약하다. 하지만 수자원 관리와 홍수 예보를 위한 국토부의 7대 레이더(5대는 설치 중)와 군항공기 이착륙 등 군사작전을 위한 국방부의 9개 레이더가 기상청 레이더와 힘을 합치면 이 같은 관측 사각지대를 줄일 수 있다. 높게 나는 새처럼 멀리 볼 수 있는 기상청의 레이더와 등잔 밑 어두운 부분까지 보는 내륙의 국방부, 국토부 레이더의 공동 활용체계 구축을 위해 5년간 무려 205억여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이 중 95%에 달하는 190억여 원의 투자를 맡은 기상청 책임자는 범부처적 레이더 공동 활용에 대해 "각자 싸온 도시락을 한데 놓고 나눠 먹는 식"이라고 평가했다. 조 청장이 "정보 공유뿐 아니라 예산도 절감할 수 있다"고 자부한 이번 레이더 자료 공동 활용 시스템은 오는 22일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26차 회의에서 정부 융합행정 우수 사례로 소개될 예정이다. 기상청은 기상청대로 태백산맥 일부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레이더 관측 사각지대를 해소함으로써 기상 예보의 정확도를 높일 수 있을 뿐 아니라 국방부나 국토부도 기상청 레이더의 원거리 관측 자료를 군사작전이나 수자원 관리에 활용할 수 있다. 조 청장은 레이더 공동 활용이 특히 군사작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해 11월 연평도 포격 사태에서 볼 수 있듯이 풍향 예측의 정확도는 군사작전에 결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며 "화생방 공격 상황에서 가스가 어떻게 퍼져나갈지도 기류 분석으로 더 정확히 예측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육해공군 간 이른바 `합동작전`이 강조되는 추세에서 공군뿐 아니라 육군, 해군, 해병대도 기상청 중심의 레이더 공동 활용의 수혜를 받을 것이라고 조 청장은 자신했다. 기상청의 홍수 예방과 국토부의 수자원 관리라는 정책 목표를 적절히 조율하는 데도 이 같은 융합행정 역할이 중요하다는 얘기도 덧붙였다. ▶백두산 폭발, 최악 전제로 대처 조 청장의 시야는 휴전선 이북으로도 향해 있다. 밑면적이 전라북도만 한 백두산이 수년 혹은 수십 년 안에 폭발한다는 학계 주장이 심심찮
2011/06/13 조회수 : 5180 [ 다운로드 : jpg 파일 ]
첫 여성 지방기상청장 탄생 광주지방기상청장에 김명수(金明洙, 56) 부산지방기상청 예보과장이 6월 7일자로 승진 임용되어 첫 여성 지방기상청장이 탄생했다. 경북 상주 출신의 김 청장은 부산대 지질학과를 졸업한 뒤 이화여대 교육대학원 지구과학교육과에서 대기과학을 전공했다. 1988년 기상직 5급 특채로 기상청에 몸담은 이후 전주기상대장, 기후변화감시센터장, 창원기상대장 등을 거쳤다. 1996년 국무총리 표창, 2003년에는 여성부장관 표창 등을 받는 등 업무에서 탁월한 능력을 보였다. 김 청장은 기상청 직원을 군인, 그 중에서도 철책, 백령도와 같은 격오지에서 근무하는 직업군인에 비유했다. 그는 "체력이 뒷받침 되지 않으면 호기롭게 발을 들였다가도 잽싸게 발을 빼는 데가 이곳"이라고 했다. 부산, 광주, 대전, 강릉, 제주에 자리잡은 지방기상청은 물론 그 아래 수십여 곳의 기상대로 근무지가 수시로 바뀐다. ´가족이냐 일이냐´를 놓고 고민하지 않을 수 없다. 시댁이 서울에 있는 김 청장은 "맏며느리인데도 불구하고 흔히들 겪는 명절 증후군조차 남의 얘기였다"며 "인간관계 파탄을 각오하지 않으면 안 되는 곳이 기상청"이라고 했다. 23년 기상청 생활 중 10년을 이산가족으로 산 그는 이번 인사에서 또다시 ´이산가족으로 살 것´을 명령 받은 셈이다. 김 청장은 “아이가 중학생일 때부터 지방 근무를 했는데, 주말이면 남편이 지방으로 데려오곤 했었다”며 “가족과 떨어져 사는 게 힘들고 외로웠지만 일은 더 열심히 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비를 예보하면 비가 올 때까지 기다려 눈으로 확인한 뒤에야 퇴근하는 게 예보관"이라며 "혹시 틀리기라도 하면 잠을 못 자는 것은 물론, 식음까지 전폐하는 일도 있다"고 했다. 이런 악조건이다 보니 특히 여성으로 모진 마음을 먹지 않으면 견뎌내기 어렵다는 얘기다. 국내의 경우 전국 70여 예보관 중 여성이 고작 3명 밖에 되지 않는 것도 다 그만한 이유가 있는 셈이다. 김 청장은 “예보관이 스트레스가 극심한 직업이지만 요즘은 예보 정확도가 높아져 국민 신뢰가 커진 것을 느낄 수 있어 뿌듯하다. 수 많은 기상관측 자료를 분석하고 종합하는 일에 여성의 섬세함이 더해지면 보다 정확한 예보를 내릴 수 있다"고 말했다. 문의 : 운영지원과 김영동 02-2181-0341기상청 이(가) 창작한 첫 여성 지방기상청장 탄생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2011/06/07 조회수 : 8146 [ 다운로드 : jpg 파일 ]
“타율 9할대인 기상청 덕에 취소되는 야구경기 확 줄었어요” 기상청은 날씨와 관련이 깊은 각 분야의 관계자들로부터 여론을 청취하여 기상정책에 반영하고자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기상고객협의회를 열고 있다. “지난해 이맘때쯤 프로야구에서 191 경기를 할 때까지 23 경기가 취소되었지만 올해는 17 경기만 취소되었습니다. 취소 경기가 많이 줄었는데, 다 기상청 예보가 정확해진 덕분입니다.” 한국프로야구협회(KBO) 이진형 홍보팀장이 6월 2일 기상고객협의회에서 한 말이다. KBO 이 팀장은 기상청의 높은 예보정확도에 대해 입이 마르도록 칭찬했다. 최고의 인기스포츠인 프로야구에서는 경기가 도중에 취소되면 팬들의 항의가 빗발친다고 한다. 프로야구협회나 야구단 측에서는 금전적 손실은 제쳐 두고 불만을 쏟아내는 팬들에게 사정을 설명하고 이해를 구하는 게 여간 고역이 아니다. 그런데 기상청의 예보에 따라 사전에 아예 경기를 열지 않거나, 비가 오더라도 경기가 시작될 때 쯤 비가 그칠 것이라는 예보를 믿고 경기 시작을 결정하니 근심걱정이 줄어들었다는 것. 이 팀장은 기상청의 동네예보와 초단기예보가 경기를 할 것인지, 취소할 것인지를 판단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정보 활용 사례를 밝혔다. 그러면서 이 팀장은 야구선수와 비교하며 기상청의 예보정확도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야구에서 타자가 3할대를 치면 우수한 선수인데, 기상청의 예보정확도가 90%대이니 야구로 치면 9할대의 놀라운 타율이라는 설명이다. 보라매병원 김재권 홍보팀장은 “병원이 사람을 다루는 의사라면 기상청은 하늘을 다루는 의사”라며 각종 보건․생활기상지수를 개발하여 서비스하는 기상청의 아이디어에 찬사를 보냈다. 김 팀장은 “비 올 때 어르신들이 무릎이 아프다고 많이 이야기한다.”며, 기존의 보건지수 외에 보라매병원의 임상적인 데이터를 가미해 관절염지수를 만들면 좋겠다는 방안을 제안했다. 한국이벤트협회 정연훈 정책국장은 “이벤트업계는 일기예보에 목을 매는 분야”라며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국민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기상청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외부 위원들은 해양기상에 대해서도 큰 관심을 나타냈다. 한국해운조합 김상초 안전운항팀장은 “전 국민의 30%가 여객선을 이용하고 있다”며 해양기상관측장비인 부이의 확충과 실시간 안개정보 자료 제공을 건의했다. 수협중앙회 이해성 대리는 “바다에서 기상정보는 생명과도 직결되므로 365일 1년 내내 운항할 수 있도록 해양 기상관측을 목적으로 이번에 취항한 기상관측선 ‘기상1호’보다 더 큰 배를 건조하고, 표류형 부이를 최대한 빨리 설치해 더 많은 해양기상자료를 제공해 달라.”고 말했다. 이 밖에 바우토건 박재휘 대표는 “기상청의 기상기술이 세계 10위권에 진입하고, 한국이 IT 강국인 만큼 이제는 WMO에 한국판 홈페이지를 개설하도록 요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조석준 청장은 이 자리에서 “한국이 국제 기상계에서 기여도에 비해 그동안 기상선진국으로 제대로 인정을 받지 못했는데 지난 5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16차 총회에 참석해보니 이제는 확실히 전 세계가 한국의 능력을 인정하는 분위기”라며 “높아진 국격이 기상외교에서도 빛을 발해 WMO 집행이사 재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문의 : 대변인실 전인철 02-2181-0354 기상청 이(가) 창작한 “타율 9할대인 기상청 덕에 취소되는 야구경기 확 줄었어요”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2011/06/03 조회수 : 10952 [ 다운로드 : jpg 파일 ]
6월 중·하순 강수량 많겠고, 7월 상순 덥겠다 순 평 균 기 온 강 수 량 6월 중순 평년(19~23℃)보다 낮겠음 평년(33~79㎜)보다 많겠음 6월 하순 평년(20~24℃)보다 낮겠음 평년(45~149㎜)보다 많겠음 7월 상순 평년(22~25℃)보다 높겠음 평년(61~153㎜)과 비슷하겠음 6월 중순에는 이동성 고기압과 기압골의 영향을 교대로 받아 기온은 평년보다 낮겠다.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어 강수량은 평년보다 많겠다. 6월 하순에는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발달된 기압골이 남북으로 오르내리면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자주 오겠으며 지역적으로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온은 평년보다 낮겠고 강수량은 평년보다 많겠다. 7월 상순에는 기압골의 영향을 주로 받겠고 북태평양고기압이 일시적으로 확장하여 고온현상이 나타날 때가 있어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다.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기압골의 영향으로 지역에 따라 많은 비가 오겠다. 6월 중순
2011/06/03 조회수 : 19875 [ 다운로드 : jpg 파일 ]
가족과 함께 기상명소를 즐겨 보세요.- 유명한 기상 관련 장소를 찾아가는 ‘기상천외 체험여행지’ 발간 - 기상청(청장 조석준)은 기상과 관련된 역사 유물, 신비한 기상현상이 일어나는 사진 촬영 포인트, 기상체험 현장 등을 담은 기상명물지도「기상명소를 찾아가는 기상천외 체험여행지」를 발간하였다. 이는 최근 기후변화에 따라 기상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증가하고 주5일근무제 정착으로 여행ㆍ레저인구가 많아지고 있으나, 생활 주변에서 날씨를 즐기는 문화가 부족하다는 판단 때문이다. 기상명물지도는 풍경이 아름다운 전국각지의 기상관서와 역사속의 기상명물, 기상사진전에 자주 등장하는 포토제닉 명소, 체험하기 좋은 견학코스 등 전국의 50여개 명소를 소개하고 있다. 기상명물지도는 기상청 홈페이지(홍보실-기상명물지도)를 통하여 이용할 수 있다. 기상청은 기상명물지도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여 향후 Weavigation과도 연계하여 서비스할 예정이다. 문의: 기획재정담당관실 임덕빈 02-2181-0305기상청 이(가) 창작한 가족과 함께 기상명소를 즐겨 보세요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2011/05/31 조회수 : 6521 [ 다운로드 : jpg 파일 ]
조석준 기상청장, WMO 집행이사로 선출 - 제네바 기상외교전쟁에서 승리, 집행이사국 지위 유지 성공 - “코리아 조석준 104표, 인도 티야기 100표, 이란 누리안 55표.” 지난 26일 11시 50분. WMO(세계기상기구) 총회가 열린 제네바 국제회의장에서 사회자가 이렇게 발표하는 순간 조석준 기상청장을 비롯한 한국 기상청 직원들은 모두 환호했다. 발표 직전까지 두근두근 거리는 가슴을 달래며 자연스레 두 손을 모으고, 대한민국의 영광과 기상청의 세계적인 도약을 위해 마음을 가다듬었던 조석준 청장은 그제야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조석준 기상청장, WMO 집행이사 당선 흔히들 외교를 [총성없는 전쟁]이라고 한다. 이번 WMO 집행이사 선거도 [제네바 기상외교전쟁]이나 다름없었다. 지난해 G20 의장국으로서 선진국에 진입한 대한민국이 국제시험을 치르는 첫무대였고, 1948년 기상청 창설 이후 지금까지 기상 선배들의 모든 노력들이 종합 평가되는 중요한 순간이었다. 발표는 짧았지만 준비과정은 매우 길었다. 지난 몇 달 간 기상청은 집행이사 재선출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했다. 총회 직전 조하만 기상청 차장이 제네바로 날아가 5월 14일부터 득표를 위한 기반을 다졌다. 21일부터는 본격적으로 선거운동을 벌였다. 선거기간 내내 일희일비가 이어졌으나 그동안 한국 기상청이 쌓아온 공로는 국제사회에서 인정받기에 충분했다. 조석준 기상청장의 집행이사 선출에는 몇 가지 요인을 꼽을 수 있다. 첫째, 조석준 청장의 적극적인 기상외교활동과 더불어 제네바 대표부(박상기 대사, 박효성 차석대사)를 중심으로 한 외교부의 전폭적인 지원이다. 제네바 대표부는 집행이사 선출을 위해 발 벗고 나섰고, 그런 노력은 마침내 주효했다. 대한민국 국력을 바탕으로 제네바 대표부는 전 세계에 협력을 요청했다. 1956년 WMO 가입 이후에 기상원조만 받던 한국이 지난 2000년대 이후 꾸준하게 개도국을 지원한 것도 큰 힘이 되었다. 2010년 부산에서 IPCC(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 총회를 개최하고, 개발도상국가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기상교육을 지원하는 등 최근 5년 사이에 기상 관련 각종 국제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개도국에 대해 지속적으로 기상교육을 지원하는 등 기상청이 모범적으로 활동한 것도 회원국의 마음을 움직였다. 국제협력팀을 비롯한 기상청 전 직원의 성원과 노력은 가장 든든한 버팀목이었다. 한마디로 정리하면 대한민국의 [기상종합외교]가 통했다고 할 수 있다. 이번 성과는 앞으로 한국과 기상청 직원들에게 많은 기회를 줄 것으로 전망된다. 세계 속에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는 대한민국과 나날이 발전하는 기상청이 되는 시대가 열릴 것이다. 조석준 기상청장은 “그동안 기상기술로는 세계 10위권 이었지만 기상외교(국제소통)에서는 30~40위권이었기에 상대적으로 성과가 덜 났으나, 이제 기상외교도 10위권으로 진입하면서 국제사회의 신뢰를 바탕으로 기상원조를 통하여 인류공존과 세계평화에 기여할 경우, 우리 기상산업이 번창하고 우리 직원들이 세계 곳곳에 파견되어 활약하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국제협력담당관 윤원태 02-2181-0372기상청 이(가) 창작한 조석준 기상청장, WMO 집행이사로 선출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2011/05/31 조회수 : 10659 [ 다운로드 : jpg 파일 ]
국내 최초 기상관측선, ‘기상1호’ 우리나라는 한반도가 서해, 남해, 동해로 둘러싸여 있어 해상으로 접근하는 공기 덩어리가 이동하는 과정에서 바다로부터 많은 양의 수분과 열을 주고받으며 집중호우와 폭설이 급격히 발달한다. 이러한 현상은 사전예측이 어려워 막대한 재산과 인명피해를 야기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해양이라는 열악한 환경으로 지금까지 앞바다 위주로 고정식 관측망만을 운영하여 위험기상현상의 사전 감시능력이 미흡하였다. 기상청은 먼바다 해역에서 선도적인 위험기상현상 감시능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하여 2000년도 초반부터 기상관측 전용선박 도입을 추진하였다. 사업 필요성을 관계기관에 지속적으로 설명하여 관련예산 총 133억원을 확보하고 2008년 설계와 2009년부터 약 2년 동안의 건조사업을 통해 올해 5월에 기상1호 건조사업을 완료하였다. 기상1호는 총 톤수 498톤, 길이 64m로서 한반도 주변해역을 포함한 근해구역을 25일 이상 연속 항해하는 것이 가능하고, 최대 탑승인원은 총 47명이다. 기상1호의 연간 운항일수는 160일 내외로써, 우리나라에 큰 영향을 주는 집중호우와 폭설 등의 위험기상 감시를 위하여 서해상에서 우선적으로 배치되어 운영될 계획이며, 계절별 위험기상현상에 따라 서해, 남해, 동해 등에서 운영될 계획이다. 기상1호 기상1호는 국내에 운영중인 관측 조사선박 중에서 최고 수준인 시속 33km의 속도로 이동할 수 있어, 집중호우와 폭설을 몰고 오는 돌발적인 대류운이 발생될 것으로 예상되면, 서해 어느 지역이든지 10시간 이내에 이동하여 24시간 이후의 날씨를 더 정확하게 예측하는데 필요한 귀중한 정보를 얻고 위성통신을 이용하여 실시간으로 전달할 수 있다. 기상1호는 고층-해상-해양-환경 관측이 동시에 가능한 종합적인 관측선박이다. 서해로부터 다가오는 위험기상현상 예측력 향상에 가장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고층기상관측장비를 국내 최초로 탑재하고 서해 등 먼바다에서 수면위 상층 20km까지 공기의 기온, 습도, 기압, 바람을 층별로 관측할 것이다. 또한 수심 3000m까지의 수온, 염분, 용존산소와 수심 700m까지의 해류, 전방 약 1km까지 파도의 높이, 주기, 방향을 연속적으로 관측하고, 중국과 몽골에서부터 이동하는 황사입자의 농도도 측정하는 등 3차원 입체적인 종합관측을 수행할 것이다. 지금까지는 육상과 연안 위주의 고정식 수동형 포인트 관측자료만 날씨를 예측하는 수치모델에 활용되었으나, 기상1호의 취항과 함께 기상 감시 및 예측방법에 패러다임의 전환이 예상된다. 이제부터는 기상재해를 야기할 수 있는 위험기상현상 예보에 가장 효과적인 관측지점을 수치모델을 통해 사전에 예측하고 기상1호가 그 지점으로 이동하여 효과적인 목표관측을 수행하고 그 관측정보를 수치모델에 다시 활용하여 날씨 예측의 정확도를 향상할 수 있게 되었다. 문의: 해양기상과장 서장원 02-2181-0742 기상청 이(가) 창작한 국내 최초 기상관측선, ‘기상1호’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2011/05/30 조회수 : 7822 [ 다운로드 : jpg 파일 ]
올 가을, 기온 높고 비 많이 올 것으로 전망 올 가을 기온은 평년(11~19℃)보다 다소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전반에는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무더운 날씨를 보일 때가 많겠으며, 후반에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일교차가 큰 날이 많겠다. 강수량은 평년(195~435㎜)보다 다소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대기불안정과 저기압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릴 때가 있겠다. 가을철 기온 확률 전망 가을철 강수량 확률 전망 엘니뇨 감시구역(5°S~5°N, 170°W~120°W)의 해수면온도는 평년보다 낮은 라니냐 상태(해수면온도 편차 : 4월 -0.7, 최근(5월 둘째 주) -0.4℃)이며, 엘니뇨 감시구역의 해수면온도는 여름철 초반에 평년상태가 되어 가을철까지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엘니뇨 예측모델 결과 ※ 참고사항 : 기후전망은 계절에 관한 평균상태를 3분위(낮음/적음, 비슷, 높음/많음)로 구분하여 단계별 발생 가능성을 백분율로 산출합니다. 백분율이 33.3% 이상일 경우 해당 단계의 발생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의미입니다. 문의 : 기후예측과 예지연 02-2181-0478기상청 이(가) 창작한 올 가을, 기온 높고 비 많이 올 것으로 전망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2011/05/23 조회수 : 12107 [ 다운로드 : jpg 파일 ]